좋아하는 상대가 생겨서 공략하는 마음으로 짝사랑 중이었는데 내가 연애할 처지가 아니라는 걸 깨달으니 상대에 대한 마음은 아직 있는데 연애할 마음이 사악.. 사그라든다…
뭔가 내가 현재 안정적인 상태가 아니기도 하고 내가 고민 같은 걸 제때 잘 이야기 못하는 성격이라.. 이걸 먼저 못 고치면 상대가 누구라도 연애할 때 어려울 거 같네ㅠㅠㅠ.. 뭔가 힘든 일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나만 알려하고 티내지 않으려하는데 연애하면 티를 안내려고 해도 침전되는 분위기되면 상대한테 넘 미안할 거 같아•••
오랜만에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했더니 뭐 해볼 수도 없이 내가 문제다~~~
왜 연애할 처지가 아니야?ㅠㅠ 좋아하는데 한 번 도전해보는건 어때…
뭐랄까 힘든 일이 있으면 서로 나누는 게 베스트라고 생각이 들고 상대도 고민이 있음 편히 이야기 하면 좋겠고 나도 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내가 힘든 거나 고민을 상대에게 이야기했을 때 짐이 되면 어쩌지 하는 고민이 생겼달까..? 내가 요새 과도기에 있는 시점이어서 이때 누군갈 만나면 힘들 때 상대에게 너무 의지만 하게 될까봐…
자기 지금 힘들거나 고민이 있는데 무거운 얘기라서 그런건가…? 상대한테 의자만 하게 된다는 생각을 하는걸 보니 기댈 누군가가 필요한가보다ㅠㅠ 속상하지만 잘 이겨내서 좋은 인연 만났음 좋겠다 응원할게 자기
으앙 뭐야 자기 너무 따뜻하잖아ㅠㅠㅠ🥺🥹.. 응원도 넘 고마워 오늘 좀 싱숭생숭 했는데 덕분에 마음이 좀 녹았다ㅠㅠㅠㅠ 나도 자기 응원할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