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게 보통 반응이야 우리 사회 아직 여자에게 가부장적으로 좀 더 엄하다! 엄마아빠야 아들이면 싸고 끝인데 딸은 혹시 임신걱정 뭔 걱정 (세상에 흉흉한 사건들도 많으니까)그런 것글 때문에 보호 차원에서 그러시는 거야.... 부모님 입장에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애여야 한다는 입장에서 데려오라고 하는 거고. 자기가 부모님을 너무 개방적으로 바라봐서 생긴 착오다 이건...

이정도로 반응이 격하시면 적당히 거짓말치고 해! 부모님이라고 모든걸 공개하고 그러지않아도되잖아 이제 어엿한 성인인데! 뭘 또 구구절절 털어놔

솔직히 딸이 남자랑 잔다는데 쿨하게 그래라~ 하는 부모는 없지 않을까 생각해..

딸 가진 부모 입장에서 여러가지로 걱정되실 수 밖에 없어 너무 곧이 곧대로 솔직하지 않아도 될 필요성이 있네..

글그 남친이 아무리 믿을만한 사람이라 해도 부모입장에선 세상 무서우니까,, 남친 집에 카메라나 이런 거 잇을지 모르는 것도 걱정하실듯..?

나도 자기 나이 때엔 비슷한 문제로 부모님이 잘 이해되지 않았는데, 30대 중반쯤 되니 요즘 세상이 하도 무서워서 지금은 오히려 이해되고 감사했다고 생각되더라ㅠ ㅠ 이건 자기 잘못도 아니고 자기네 부모님이 이상한 것도 아닌 거 같아. 양쪽 다 이해되지ㅠ ㅠ

https://youtube.com/shorts/42pD67yt6ck?si=4_gaY7AAneVMx6Xo https://youtu.be/SPpWo8br9OU?si=a2WVmq7ywQKgtkwW 굳이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깅... 담부턴 좋게좋게 친구들이랑 여행간다구 해..!ㅠㅠ

그게 나도 평소에 여행갈거면 거짓말 하지말고 솔직하게만 말하라고 하도 그러시길래 당연히 허락해주실 줄 알고 말했거든..? 근데 아니었어.. 그래서 처음엔 나도 자기처럼 좀 억울했는데 나중에 시간지나고 생각해보니까 부모님의 그 반응이 이해가 가더라고 ..!! 자기도 나중에 그럴거야 ㅎ 그래서 지금은 오히려 내가 더 조심하려고 해 ! 그렇게 내가 먼저 잘하는 모습 보여드려서 신뢰 쌓고 믿음 쌓으니까 좀 더 개방적이게 변하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