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도와줘..ㅠㅠ
내가 4년째 만나고있는 남친이 있어 이번달에 군대가서 별로 못 만나는데
문제는 어제 나를 학교에 데려다준다하고 자느라 안 일어난거야. 몇 번 이랬을 때 걍 넘어갔는데 어제는 너무 화가 나길래 내가 엄청 뭐라고했지
나랑 약속을 왜하는거냐 이런식으로..
근데 자기는 내가 왜 이렇게 화를 내는지도 모르겠고 솔직하게 이해가 안 된다는거야 이게 1차 빡침
결국 오늘 만나서 밥 먹기로 했는데 갑자기 자기엄마랑 밥 먹어야할거같다고 약속을 내일로 미루재. 2차 빡침
이럴거면 약속을 왜잡았니 날 뭘로 생각하는거니 했는데 왜 이야기가 그렇게 되냐 이러네
지금 헤어짐이라는 단어밖에 머리에 안 떠오르고 군대가서 헤어지자하면 쓰레기같고 어쩌야할까ㅠㅠㅠ 말할 곳이 없어서 여기다 조언구해..
헤어질 각오가 섰다면 군대가기 전에 헤어지는게 좋을 것 같아! 상대를 의해서라도, 자기를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