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사람의 목숨을 살린다느니 어쩐다느니 하는 목적같은건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거야! 왜? 이미 난 내 몸과 생명을 소유함으로써 내 몸을 내 맘대로 할 자격이 갖춰졌거든. 💰만약에 내가 돈이 필요해서 신장 하나를 팔고싶어. 때마침 어떤 부자가 나타나서 내 신장 하나를 팔으래!! 내 입장에선 개꿀이지. 근데 그 부자가 하는 말이 👨"아 나 그냥 신장 산 썰 풀라고 산거임 ㅋㅋㅋ" 나는 갑자기 이 부자한테 팔기 싫어졌어 왜? 🤬아니 내 신장 좀 좋은데에 어? 신장 기증이 필요한 사람한테 갔으면 좋겠는데 이 부자놈은 그냥 갖고 놀려고 산거잖아...!! 이러면 모순점이 생겨 내가 신장을 판 건 내 신장 내꺼니까 내 맘대로 할 수 있어서잖아 <->근데 이 부자놈 목적이 빡쳐서 못 팔겠어 어라 나 아까 목적 안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러는 순간 뭐가 생기냐, 나는 내 몸에 대해서 소유권은 있지만 소유권에 제한이 걸리는거지. "몸을 좋은 목적으로 사용할때"만 잘라서 팔든 기증하든 할 수 있는거야 이 뒷 이야기까지 하면 너무 길어서 다음 글로 이어서 적을게 ㅎㅎ 재밌게 읽어줘서 고마워💗 *자유지상주의 논리 : 쉽게 말해 어떤 것이 내가 소유한 나의 것이라면 (남에게 해가 되지 않는 한) 그것으로 무엇을 하든 내 자유다!! 라는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