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으로 20키로 넘게 쪘는데 최근에 사귄 남자친구가 몸무게를 묻더라 왜 살 안빼냐고 하면서 누구보다 내가 제일 속상한데 응원은 못할 망정.. 그래서 꼭 운동하고 몸 예쁘고 날씬해지면 보란듯이 다른 사람 만나게 지금 남자친구 차려고 해.다이어트로 15키로 가까이 빼본적도 있어서 흐름 한 번 타면 자신있거든.
게다가 나 얼굴도 이쁜편이라 배우상이라는 말 좀 듣기 때문에 살빼면 훨씬 이뻐질거야.
진짜 너무하다 그냥 지금 헤어지고 예뻐진 모습 보고 후회하게 하면 안되나~
그럼 그 전까지 어케만나려고ㅠ
웃어줘야지
ㅠ ㅠ 자존감 더 깎여지지않게••• 만나
말 참 섭섭하게 하네ㅠ 다요트 성공해서 꽃길만 걷자
지금 이별통보하고 다이어트해 살찐사람 별로 안좋아하는 자존감도둑같은데 살찐사람한테 차여보고 부들뷰들대는거 봐야지
아니지 날씬한사람한테 차여야 더 수치심을 느끼지
써클 인기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기님의 글을 [인기]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
그딴남자사귀지말고 좋은사람 만나던가 혼자사는게 좋아 나랑같은 경험했구나 고생많았다
정신질환이라는 이윤데..속상하네 ㅠㅠ 그사람을 위해서 하지말고 이쁜 자기를 위해서 자기를 건강하게 만들아보자! 화이팅 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