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 있는 전남친이 있는데 몇주전에 나한테 계정을 새로 파서 연락이 왔었는데 평소와 똑같이 연락 안받아주면 자해할거다 죽을거다 이런 내용이었어
난 지금 애인이 있기도 하고 얘가 맨날 이랬지만 진짜 시도한 적은 없어서 그냥 무시하고 차단했는데 지인들이 얘기해주길 진짜 응급실에 실려갔었대
그거 듣고 좀 무서워져서 남친한테 솔직히 얘길하고 연락을 받아야 하나? 진짜 죽으면 어떡하지? 고민하던 찰나에 또 연락이 와서 그냥 답을 해줬거든
깊은 얘기는 안하고 그냥 그러지마라 하고 끝났는데 남친한테 얘길 하는 게 낫겠지…? 아 스트레스 받는다
남친이 걱정은 확 들겠지만 그런 상황이면 말하는게..위험할수도있우니 남친에게 일단은 말해두는게 안전할거같애 ㅅㅂ 개무섭아
미친거지. 변호사 선임해서 고소 가능한지 물어봐. 협박죄 성립 가능한지. 남친한테는 그냥 이런 일이 있었다 얘기 하고, 부모님한테도 얘기해둬.
난 그래서 그냥 죽으라고 ㅃ ㅃ 하고 차단햇는데 나중에 죽여버리겠다고 하면서 칼들고 집앞까지 오더라고... 정신병자느 상대하는거아냐 걍 차단하고 절대 절대 마주치지도 말고 자살하겠다고 하면 경찰에 신고해서 ㅇㅇ동 ㅇㅇ호로 가주세요 자살신고 들어왔거든요 라고만 대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