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생활동반자법이 필요하다고 느껴
내가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또 누군가 내게 의지하면서 삶의 완결을 위한 세발달리기를 하고 싶은데 그 대상이 이성에 국한 된다는게 너무 아이러니해…
꼭 사랑이 아니더라도 내 동반자와 안정된 삶을 살면 그 사이에서 입양이나 비혼출산도 생각해볼텐데.
한국은 너무 이성과 이성간의 혼인관만 고집해서 더욱 빠르게 소멸단계로 내달리는거 같음ㅠ
그러니까…속만 진짜 타들어가고 답답하다
마음에 맞고 믿을 수 있는 사람 만나더라도 혼인하지 않으면 법적인 관계가 될 수 없다는게 너무 안타까워ㅠ
진짜…ㅠㅠ
정상가족 집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