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 연애 약 2년 했는데 관계 안해봤다고 현남친한테 거짓말했어,,,
21살이고 50일정도 사귄 남친 있어
전남친이랑은 열아홉 초반부터 올해초까지 사귀었어,,,,
현남친이 내가 전남친이랑 추억이 많을 것 같고 내 얼굴을 보면 그런 생각이 계속 떠올라서 괴롭대. 이 문제때문에 이별을 고려하는 듯한 이야기까지 들었어.
결국 뽀뽀 이후의 스킨십은 너가 처음이라고 거짓말했어ㅠㅠ
만약 이유를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하는게 좋을까?
지금 생각나는 답변은 ‘고딩때 친구였다 사귄거라 이성적 매력이 없었다’ 정도야. 더 좋은 의견 있을까?
어제 새벽에 같은 글 올렸는데 더 많은 답변 얻고싶어서 다시 올려!!
글보고 피곤함 증가당함
ㅠㅠㅜㅜ 그럴만해..
그정도면 됬지 뭐..~ 남친도 더 캐묻진 않을듯?
그러면 좋겠다 ㅠㅠ
거짓말 한 이유가 뭐야...?
아래 썼어!!
글 다 읽어보니까 왜 거짓말하게 됐는지 알겠네.. 근데 그거 이해 못하는 사람이면 이해 못할텐데.. 아직 21살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그냥 그런사람인것같아.......) 남자 본인이 경험이 적으면 그렇게 생각 할 수 있을것같기도..
10대 연애 보는것같아 우리 성인이잖아 😂 기분나빴으면 미안해
아냐아냐 거짓말은 좋지 않으니까,,,, 남친이 그 문제에 대해서 본인이 너무 힘들어서 이별을 생각하고 있다는 말을 했어 남친이 말로는 내 과거가 신경쓰이는 이유가 전남친이과의 추억, 기억이 많을 것 같아서 라고 했는데. 내가 생각하기에는 스킨십 부분이 큰 것 같아서 거짓말했어. 그룬데 내 거짓말 듣자마자 남친이 안도(?) 그니까 헤어짐에 대해서 마음이 바뀌는게 보이더라.. ㅎㅎ 본인이 사랑한다는 말을 꺼낸게 내가 처음이래..(사귄지 3일만에 사랑한다는 말 들었고..) 내 입장에서는 사랑까지는 몰라도 나를 엄청 좋아하는게 보이긴 해 ㅠㅠ
나도 만나봐서 알아.. 아직 미성숙한거지 상대방이 자기가 좋으면 만나는거지만 걱정이네..
음..근데 그럼 전남친이랑 2년정도 만난건데 남친이 그걸 100% 믿진 않을 것 같아 오래 사귀고 싶은 사람이면 빨리 거짓말이었다고 밝히고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은 방법인듯 사귄지 좀 됐는데 너무 늦게 말하면 지금 말했을 때보다 더 신뢰깨질 수도 있지 않을까..
ㅠㅠㅠㅠ
남친이 많이 피곤한 스타일 같네 과거는 바꾸지도 못하고 현재에 더 집중하면 되지 무슨 전남친이렁 추억 있는 걸로 이별까지
같은생각..
너무 질투가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