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하는걸 별로 안좋아하는 남자친구 어때..?
나이는 오빠 31 나 29 인데
만난지 얼마 안되기도 해서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탠데
전화하는걸 별로 안좋아한다고 불편하다고 하더라구
이게 맞나....싶은 생각이 자꾸 든다
카톡이나 만나면 너무 좋은데 통화하는걸 꺼려해서 뭐지싶은 생각이.. ㅋㅋ...
나도 전화 싫어해서ㅋ큐ㅠ 이해돼
흑흑 그래..? 난 전화업무가 많은 직종이라 딱히 그런 생각은 못해봤는데.. 그럴 수 있겠구나 .. 고마워요
전화공포증있는 사람이면 그럴수도 있구 전화하면 할 말 없고 이런거 못 견뎌서 안 좋아하는 사람 몇명 봤어
고마워용..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전화공포증? 있는 사람들 있더라 나는 좋아해서 이해는 못하지만 그 발신자 번호 뜰 때 심장이 두근거리고 그런다고 하는 거 보면 스트레스일 수도 있을 거 같애! 전화 못하는 대신 서로 음성 메세지 주고 받는 건 어때! 자기가 먼저 해봐바ㅎㅎ
음성메세지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오빠한테 얘기해봐야겠어🥰 고마워용
음 내남자친구도 전화는 용건만 간단히라서...
저두 용건만 간단하게 하는걸 좋아하긴 한데 매번 카톡으로만 연락하려니 가끔은 목소리도 듣고싶은데 불편하다고 하니 이해하고 넘어가야지..ㅎ_ㅎ..
난 그래서 초반 1-2년 정도는 간단하게 햤는데 3년지나고 부터는 그냥 편하게 10분까지는 붙잡고 있을 수 있게대써ㅋㅋㅋㅋ 조금씩 통화시간을 늘려봐
카톡은 생각할 시간도 있고 타이핑하다 수정도 가능한데 전화로 하는 말은 주워 담을 수도 없으니 더 부담가는 건 맞아 만난지 얼마 안됐으니 서로 조심할 시기기도하고 만남을 좀 더 갖고 가까워지면 통화도 자연스럽게 하지 않으려나? 원체 별로 안좋아하는 거면 개인시간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같으니 뭐.. 이건 나중에 대화해보고 얼굴볼 때나 카톡할 땐 좋다고하니 지금은 좀 더 가까워지고 친해지는 걸 먼저 중점에 두는 건 어떨까나
응 맞아요 그 말을 그대로 하더라구용.. 만나서 차근차근 알아가면서 얘기해봐야겠어요잉🫣 고마워요!
나도 전화 자체가 스트레스인 사람이라ㅠ20년지기 친구랑도 전화 안 해 차라리 직접 만나서 얘기했음 했지...ㅠㅠ
카톡은 좀 있다가 간격을 두고 답장하고 내 할일 할 수 있는데 전화는 집중 안 하면 무슨 말 했는지도 모르니까 내 할일도 따로 못하고 일시정지되고 할 얘기가 없는데 상대방이 끊을 생각이 없으면 질질 끌어야하는 거 진짜 별로야ㅠㅠ
첨에 글 쓸 때만 해도 오만가지 생각 했었는데 여러분 덕분에 그럴 수 있겠다 는 생각이 드네용...ㅎㅎ..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