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하면 부담주기 힘들긴 하지.. 나의 힘든 점도 받아주고 이해해 주는 사람 만나고 싶다가도 본인도 감당하기 힘들면 현실적인 측면에서 상대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 생각할수도 있을듯. 가족을 놓지는 못할거공

그정도면 자기가 좋고 싫고를 떠나서 그 분이 되게 우울한 상태 같은데 연애적 감정보다는 그 분 상태를 좀 걱정해야 할거같은데...?! 심적으로 여유가 없는 상태라 연애같은거 생각도 못할 상태 같은데 계속 연락하면 좀 힘들듯..

남자분들은 심적으로 힘들면 연애하기 더 힘들어한다고 들었어 여유가 없어서 못받아주겠다는 말이 진짜 말 그대로라고 생각하면되 그 사람 마음속에 정말 여유가 없어서 자기가 들어올 자리가 없는거야 자기말고도 벅찬게 너무 많으니까..🥲 사람들 모두가 자기 같을 수는 없는거니까..! 힘들면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은 사람들이 있더라구 나도 좀 그런 편이구 .. ㅜㅜ 인연이 아닌가 보다 하고 맘편하게 먹었음 좋겠어 자기!!

난 여유가 없으면 사람 만나는 거 싫고 부담스러워서 혼자 쉬고 싶어지더라. 그리고.. 처음보는 사람도 아니고 내가 원래 어땠는지 아는 사람한테 내가 여유없어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일지도

사실 연애라는 게 곁에 위로받을 사람 한 명 두는 게 아니라 이것저것 신경쓰고 챙겨야 할 것들이 많잖아. 데이트도 해야하고 밥도 먹고 안부도 매일 묻고 감정 소모도 되고..9

연애하면 일단 기본적으로라도 돈이 드니까 상대는 괜찮아! 해도 당사자는 그게 아니거든.. 마음이 더 불편해 가족만으로도 신경쓸게 많은데 여친까지 챙겨야하니까 여유가 없다구 한거겠지 힘들때 옆에 사람있음 좋긴하지 근데 그걸 사랑하는 연인과 같이 감당하고 싶진않은거지 연인이 나때문도 아니고 내 가족 때문이라면 더더욱 자기가 지금이야 괜찮다해도 피한방울 안섞인 전애인 가족을 감당하면서 같이 감당할 이윤없잖아 전애인도 누구 만날 여유없이 자기 가족인데도 힘든데 쌩판 남인 자기가 그 불구덩이 속으로 자진해서 들어가진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