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 재수/학자금대출 현실 알려줄사람..
일단 난 22살이고 대학교 1학년 다니고 자퇴했어 부모님이 등록금 지원 해주셨고 과는 앱디자인 코딩 이쪽이었어 내가 심리적으로 힘들기도 했고 과도 안 맞아서 편입 생각도 안 하고 그만뒀어
지금은 패션디자인을 하고 싶어서 수시 1차 지원하려고하는데 내가 지원할 수 있는 곳은 전문대(3년) 뿐이야 그리고 이번에는 학자금대출 받아서 다녀야하는데 난 대출 받아서 해야하는 게 너무 무서워 ㅋㅋㅋ 다 갚을 수 있을까 싶고...
내 최종 목표는 브랜드 창업인데 옷 좋아하고 남들한테 칭찬은 들어도 창업 쪽이나 의류 디자인은 정말 하나도 모르고 특히 인맥도 별로 없어서 괜찮은 선택이라고 보는데
전문대 패디 다니는 지인한테 물어보니 학교 다니면서도 돈 너무 깨지고 졸전할때도 원하는 거 하려면 진짜 돈이 너무 든대 ㅠㅠ 취업이 목표면 괜찮은데 창업이 목표면 자기는 이정도 돈 내고 안 다닐 것 같다더라고...
대학 안 가면 편집샵에서 일하거나 스타일리스트(원래하려던일이야) 하면서 경력 쌓아볼까 싶기도 해 돈을 더 모으고 대학을 가던가..?
진짜 후회 없는 선택 하고 싶다 현실적으로 뭐가 나은건지 모르겠어 형편이 넉넉하진 않아서... 수시1차 마감 2시간 남았어 으아악
자기만의방 꿀팁
내 크레딧 확인
숨어있는 자기 1아이고 자기야.. 중대한 결정을 하기에 남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ㅋㅋㅋㅠㅠ 1년 더 준비해서 4년제 갈 생각은 없구?
2024.10.02좋아요1-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ㅠㅠ 댓글 너무너무 고마워...ㅠㅠ 생각 잘 정리해봐야겠다!!
2024.10.02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1
에고 고민걱정 정말 많겠다 ㅜㅠ 남일같지가 않네... 신중하게 고민하기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니까 일단 원서 넣어보고 만약에 붙으면 그때 더 고민해보는 게 어떨까싶어!! 뭘하든 잘될거야 파이팅!
2024.10.02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고마워ㅠㅠ
2024.10.02좋아요1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숨어있는 자기 3
일단 넣어보고 생각하자 넣는다고 다 붙는 것도 아니자너... 붙고 등록 안 해도 되니까 일단 넣어보자
2024.10.02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응응 일단 넣었어!!! 더 고민해보려구 댓글 고마워ㅠㅠ
2024.10.02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5
아는 사람 전문대가서 졸업 안하고 창업한 브랜드 대박남… 스타일리스트는 솔직히 시간낭비고..(박봉에 몸만 힘듦) 브랜드 창업이 목표면 전문대나 직업전문학교 추천 솔직히 좋은 학교는 창업보단 아트쪽에 가까워서 실무는 저런 곳이 좋더라
2024.10.02좋아요2 - 숨어있는 자기 5
패션은 안그래도 돈 많이 들어서 창업하려고 해도 빚 내야해ㅜ 미래의 너에게 투자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배워
2024.10.02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현실적인 답변 넘 고마워...!!!!ㅠㅠ
2024.10.02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1
여기 위로하는 말 조언하는 말 많이 달려서 내가 다 기쁘다 함께 고민해주는 자기들이 넘 좋다! 당사자인 자기에게도 힘이 됐기를~~ 원서는 잘 넣었어?
2024.10.02좋아요2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고마워ㅠㅠ 응 원서 넣었는데 현역때보다 더 떨리네 ㅋㅋㅋ 오히려 현역때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하하
2024.10.02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1
자기가 정말 원하는 일이라 더 떨리고 긴장되나보다 ㅋㅋㅋㅋ 미래 일은 천천히 고민해보고 오늘은 발뻗고 쉬어! 고생했어 자기~~~
2024.10.02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4
자기 우리 아직 20대 초반이야! 늦은거 아니니깐 너무 걱정은 하지마!!그리고 돈이 좀 더 걱정이라면 우선 경력 쌓아보는 일을 해보면서 돈을 조금 모아봐. 이쪽일과 잘 맞는지 확인도 해볼겸 좀 더 더 공부해보고 싶다 할때 대학을 선택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자기랑 나랑 나이가 같거든ㅎㅎ 나는 대학 안다니고 천천히 내가 가고 싶은 학과를 위해 다시 공부하고 있어.내 여러상황들로 인해 공부 제대로 한지 얼마 안됬기에 자기 마음에 공감해.. 주변은 졸업해가는데 나는 이 길이 맞나 이런 생각도 하고 별 생각 다 했는데.주변이야기 들어보면 대학가는 나이? 중요한것도 아니라는 반응이 있어.
2024.10.02좋아요2 - 숨어있는 자기 4
나도 주변에서 날카러운말도 많이 들었어서 그말에 공감해 하핳 나를 위해서 말한다지만 정작 그렇게 말한 사람들은 나에게 꿈이 뭔지 물어보지도 않았던 사람들이더라구.그냥 무시해야지 뭐.그리고 인간관계 정리도 되고 나쁘지 않아 ㅋㅋㅋㅋㅋ물론 가까운경우에 날카로운 말들을 들으면 눈물도 나고 다 놔버리고 싶을때가 있지만 그럴수록 우리 성공하자는 생각으로 버텨보자! 우리가 해내면 막상 그들은 우리에게 아무말도 못할테니까!!
2024.10.02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하 맞아 ㅠㅠㅠ 진짜 마인드 최고다....🥹👍🏻
2024.10.02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 4
자기 또 힘들때 찾아와도 괜찮아! 나보는것 같아서 더 도움될때 힘이 되고 싶다🥲
2024.10.02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