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직접 지인들한테 말했대 내 근황 물어보면서

직구로 말한건 아니고 그렇게 끝낸게 후회된다, 이렇게 연락해서 미안하다 정도. 생각해보니 내가 떠본다고 느꼈을려나? ㅜ

저렇게 보냈을 때 상대방은 왜 연락했는지 잘 모를것 같아.. 사과하려고 연락했나 싶을 것 같기도 하고 재회가 간절한거면 솔직하게 말하고 상대한테도 생각할 시간을 주는게 맞는것 같타

연락 받아야 하는건 아니지만 내 입장에서는 다시 잘해보고 싶으면 찬 사람이 연락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어.

그치 잘해보고싶은 사람이 연락한건 당연한거고 읽씹당한 이유물어봤잖아 남친도 잘해보고 싶다는게 확실한건 아니잖아 아직 못잊은거랑 다시 잘해보고싶은건 달라 차였을때 상처가 아직 아물었는지 , 그 상처를 딛고도 다시 관계를 회복하고싶은건지는 모르는거잖아

다양한 생각들에 복잡해져서 읽씹했거나 아직 상처회복이 안돼서 연락보기가 힘들거나 다시 잘해보고 싶지않거나 이 세가지중에 하나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