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
2년 반을 만났는데 진짜 사귀면서 서로 너무 좋아하고 헤어짐을 생각하지 못했는데 대학이 달라서 장거리 하다가
결국 헤어졌어
헤어지고 두달동안 많이 힘들었지만 잊으려고 노력하고
이제야 좀 없이 살 수 있어서 잘 살고 있었는데
엊그제 갑자기 날 찾아왔어 아무런 연락도 없이..
얼떨결에 만나서 2~3시간 같이 있었는데 좀 많이 늦은시간이었고 내가 자취해서 내 자취방에 같이 있었는데..
이새끼가 나 만나고 다시 집 가서 전화와서 하는말이 여친이 있대 그래서 정말 실망이 너무 크고 정이 떨어졌는데
하... 이번주 주말에 나 보러 냐가 있는곳으로 온대 내가 너무 좋다고;;;;
근데 난 또 그걸 밀어내지 못하고 알았다고 했어
그리고 당일 갑자기 가고싶은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 이지랄해서 오지말라했지 그랬더니 아니야 만나서 얘기하자 이랬어
근데 또 갑자기 미안 나 못가겠어 이지랄!!!!!! (급발진 미안...)
하 나 너무 내가 불쌍하고 걔랑 좋게 끝내고싶었는데 이런 최악의 전남친으로 기억돼서 너무 힘들어
개쓰레기새끼 ㅠㅠㅠ 너무 힘들어... ㅠㅠㅠㅠㅠ
그냥 쓰레기새끼네
그냥 차단해 아예 안보이는게 심신에 좋을거야
ㅠㅠㅠ 진짜 떨쳐내야 하는거 아는데 못떨쳐 내는 내가 젤 싫고 힘든거 알지만ㅠㅠ 진짜ㅠ 욕 하고 싶은 만큼 하고 정 떼는게 좋을 것 같아ㅠ
이래서 오래만나도 속을 모르니까 믿을사람이 없어...ㅠㅠㅠ 진짜 그 사람은 좀 아닌거같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