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랑 헤어지고 처음 파트너로 지내봤는데 계속 전남친에게 정서적으로 집착하게 되어서 교내에서 다른 파트너를 구했어.
그래서 학교 갈 때 전남친 먹고 파트너 먹고 하루에 연달아 해봤다!
짜릿하긴하지만 과연 언젠가 이런 자극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걱정돼.
헛 어쩌다가 파트너 됐어....?? 나도...
아아 헤어질 이유는 충분한데, 감정적으로 미련이 많이 남아서 서로 포기가 어렵더라고 그래서 공식적으로는 결별인데 데이트도 하고 섹스도 하고 그냥 유사연애처럼 지내다 보니 이렇게 됐어. 시간 지나니까 이 사람한테 정서적으로 의지하지 않아서 딱 파트너로 편하게 지내게 된 것 같아.
ㅠㅠ... 나도 사실 그러고 싶거서 물어봤는데...... 만날 가망이 없다..
그래도 그게 가장 깔끔한 결말일거야🥲 마음 아프겠지만 너만의 방식으로 잘 매듭짓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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