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랑 헤어지고 나서 내친구들이랑 술 자리를 가졌어 근데 그 친구들도 전남친을 알고 겹지인이긴 했지만 나로 통해 안거라서 술 자리에서 술 마시면서 얘기하다가 점점 취하기도 했고 .. 전남친과 관련된 말을 안 했는데 ㅠㅠ 막판에 얘기를 좀 했어… 내가 전남친이한테 크게 상처 받은 적 하나랑 잠자리 가졌을 때 전남친이 나한테 못되게 말한거 이런걸 말했는데 … 술 깨고 나니까 죄책감이 생기고 그래도 내가 만났던 사람인데 너무 말하고 다닌건가 싶더라고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할건데 내가 왜그랬을까 싶고 애들도 그걸 듣고 막 공감해주고 화난다고 말하긴 했지만 .. 얘기 안 해도 될 말을 술 먹고 한 것 같아서 ㅠㅠㅠ 다들 좀 취해보이긴 했는데 내가 젤 취했어서 …. 내가 많이 잘못한거겠지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