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은 이별을 왜 회피했을까?? 아직도 궁금하다....
앞에 얘기는 너무 길어서 줄이고 줄여서 말하면
남친이 해외발령 가게됐어(나는 한국)
이걸 두달 전에 말하더라? (ㅅㅂㅋㅋ)
그래서 1차로 헤어지게 됐어(내가 참)
근데 갑자기 헤어진거니 남친도 나도 많이 혼란스러웠어
남친이 붙잡더라 (나도 잡혔지)
그래서 다시 정말 잘 지냈어
그리고 이제 남친은 출국
시차가 9시간나는 나라라 연락이 좀 힘들긴했지만
남친도 초반이니 적응하기도 힘들어보였어
그리고 내 생일
남친 내 생일 까먹었고 내가 말해야 알고 선물도 안챙겨줌
너무 화나고 서운했고
남친이랑 말다툼하다 남친이 시간가질래? 함
난 응했고 일주일 뒤에 연락하니 연락 다 씹더라
전화고 카톡이고 다 읽씹
알겠으면 알겠다 / 미안하면 미안하다 등 한마디라도 하길 바랬는데 그냥 다 읽씹이니 너무 답답하고 화났어
그리고 12월 중순에 잘 지내는지 / 뭐 물어보는 연락오더라 ㅅㅂ... ㅋㅋㅋ
대충 답하다 읽씹했어
그리고 얼마전에도 잘지내는지/ 새해복 많이받아/보고싶다는 연락왔어
왜 남친은 회피한걸까?
너무 답답해서 지금이라도 카톡으로 다다다다닫 다 쏟아내고싶은데 시간도 5개월정도 지났고,,
전남친이 이별을 왜 회피한걸까 ...
내 작은바램(?)생각이지만 남친이 날 많이아끼고 좋아했어
그래서 내가 그만하자는 카톡에 답하면
진짜 끝이니까
답 안하고 아예 피한거 같은데
하... ㅋㅋㅋ 괜찮다가 갑자기 답답하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