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선 긋는 법 좀 알려줘
모임에서 알게 된 사람이 있는데 내가 오해하게끔 행동한 것 같아
같이하는 프로젝트 내가 아는 지식을 그 사람에게 알려줘서 활용해야 했어 근데 거기서 내 역할이 그거밖에 없어서 너무 버스승객 같을까봐 따로 만나서 한번 카페에서 도와줬거든? 근데 이 때 그 사람이 커피 산다고 한 걸 당황해서 거절을 못했어… 이게 넘 후회돼 호감 1도 없었는데ㅠ
그 뒤로 그 사람이 뭔가 나랑 같이 있으려고 하고 태도가 달라졌는데 지금에서라도 확실하게 선 그으면 괜찮을까?
사실 이게 문제인 이유는 그 모임에서 내가 관심있는 사람은 그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라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적극적으로 표현을 못하는 편이어서 그 분이랑 거의 얘기를 못해봤거든
근데 제대로 선을 못 긋는 바람에 좋아하는 사람에게 호감표시하면 안좋게 소문날까봐 걱정돼ㅠㅠ
우짜면 좋을까 도와줘 자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