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생리 때 PMS가 진짜 개심했거든? 아랫배도 생리통처럼 아프고 온몸이 붓고 감정기복도 심했단 말이야.
근데 가슴도 팅팅 부어서 막 엄청 커진 거야ㅠㅠ ㄹㅇ 아팠음...ㅠㅜ
집에서 쉬고 있는데 더 이상 진통제 없이는 안 될 것 같았어. 근데 이부프로펜이 똑 떨어진 거임ㅜ 그래서 남친한테 좀 사다달라고 했지.
왔길래 약 먹구 침대에 다시 누웠는데 걱정되는 표정으루 많이 아프냬.
엄청 아푸다고 했더니 어디가 아프냬서 가슴이 젤 아푸고 눈으로 보일 정도로 부었다고 했음.
그랬더니 시선이 가슴 쪽으로 쓰윽 가더라?ㅋ. 너무 다 보이고 웃겨서
...만져 볼래?
하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손이 올라오는 거임ㅋㅋㅋ
아픈 거 아니까 진짜 살살 만지더라. 원래도 뭉쳤을 때 혼자 마사지하는 편이라 그냥 마사지 좀 해달라구 했음. 뭉친 거 좀 풀어달라고. 큰 손으로 하니깐 효과 좋데.
그렇게 좋은지 열심히도 주무르고 있길래
진짜 커졌지?
하니까
...어. 이럼.
좋냐? 하니까
진짜 일말의 고민도 없이 바로
어.
이러는 거임 미친놈이ㅋㅋㅋㅋ
아이고오 여친이 아픈데 가슴 커졋다고 조오탠다~
이러니까 네가 아픈 건 정말 마음이 아프지만 어쩔 수 없대 좋은 건 좋은 거래
진짜 도라이같애...ㅠ
드뎌 생리 끝나구 붓기 다 빠지구서 했는데 가슴 애무하길래
어쩔 수 없어. 그냥 이 가슴에 만족해. 잠시 좋았지?
이러니깐
아휴 난 언제나 만족하죠 자기야~
ㅇㅈㄹ함ㅋㅋ 에휴 퍽이나...ㅋㅋ큐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