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쟈기들 조언 부탁해!! 남친이랑 해외롱디하고 있는데 이번에 남친이 휴가내고 와서 같이 쭉 지내다가 오늘 갔는데 헤어질땐 아쉽지만 기분이 그냥저냥이였는데 집 도착하니 그냥 눈물 나오고 너무 슬프네.. 계속 같이 붙어있다가 집에 오니 허전하고 공허한 느낌.?
내가 취준생이라 진짜 매일 집에만 있고 그래서 계속 생각날것 같아.. 이 기분을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모르겠어..
앞으로 확정적으로 볼 수 있는건 내년 봄이라 올해 더 볼수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다시 볼수있는 기다림이 너무 긴시간이라는 생각하니까 미치겠어ㅜㅠ
내가 워낙 집순이에 친구도 별로 없고 취준중이라 뭔가를 잊고 바쁘게 살기 어렵더라구.. 이런 상황에 조언 좀 부탁해 자기들.!
ㅋㅋ…나도 해외 롱디라 뭔 맘인지 알 거 같아. 취준중이면 더 공허하지… 그럼 그만큼 차라리 더 자기개발하는건? 나도 홈트 그래서 시작햇어…!
친구 별로 없는 거면 그래도 몇명 잇다는 거잖아. 그 애들하고라도 연락 꼭 이어나가고.
헬스장가서 런닝머신이라도 뛰어봐야겠다ㅠ 자기도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