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쟈기들!
난 인스타를 많이 하고 내 남자친구는 인스타를 별로 안하거든! 난 올려주고 그러는걸 원하는데 내 남자친구는 그건 원하지 않는거 같아 난 내 남자친구를 알리게하고 싶고 그런데 어느날은 내가 프로필에 이름 넣자고 했는데 나랑 있을땐 넣고 집갈땐 이름을 뺀거야 그래서 난 너무 서운해서 말했지 날 알리고 싶지 않냐구 그래서
남자친구 어머님 아버님이 교회를 다니시는데
혼전순결?을 중요하게 여긴다는거야 그래서 여기선 너무 이해가 안갔는데 자기가 여자친구 있는걸 너무 티를 내면 관계가 유지가 안될꺼라고 그렇게 하는거야 아버님은 괜찮으신데 어머님이 자기 여자친구 있는걸 좋아하는 눈치는 아니더래 이걸 말하면 너무 내가 상처 받을까봐 얘기를 안했더래.. 참고로 우리 남자친구는 내가 첫 연애인데 내가 너무~~답답해ㅠ 뽀뽀도 아직 안해봐써..
내가 먼저 시도 하려고했지만 나도 용기가 안나서..
답답한 남친 어떻게 리드를 해야할까..
사귄지 얼마나 됐엉?
거즘 40일?
그러면 자기가 지금은 답답할 수 잇겠지만 조금 더 기다려주는 건 어때? 종교와 관련된 가족 성향은 바뀌기 쉽지 않다고 봐.. 자기가 뭔가를 더 하려고 할 때 남친이 계속 후퇴하는 모습만 보인다면 나중엔 남친분도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자기가 상처받고 힘들지 않을까 해서..!
SNS 강요는 하지 말자ㅠㅠ 인스타 안 하는 입장에서 넘 힘들어...그리고 40일 된 거면 아직 멀었다 ㅎㅎ 좀 더 만나봐
내 욕심이게찌?ㅎㅎㅎ
웅 좀 더 만나봐
난 어릴때부터 엄마가 결혼할때나 올리고 온라인에 연애한다고 올리지 말라고 한거....이해 안됐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굳이 사방팔방 떠들어서 좋을 건 없는것같아. 연애 중이든 아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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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고 과하게 티내면 남친네 엄마가 계속 자신에게 간섭하고 심하면 정리하라는 말까지 나올거같으니까 (엄마성향을 아니까) 더 오래만나고싶어서 조심하는거라고 생각해 심지어 지금도 좋아하는 눈치가 아니라고 말하는 정도면 간섭이 심하다는거겠지 알아서 잘 커트하고 있는거같으니 답답한 부분보다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 더 큰듯
sns 잘 안 하고 눈팅만 하는쪽인데 저렇게 강요하는 거 싫어.. 내가 좋아하는 건데 그걸 굳이국이 알릴필요는 없는 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