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한 남친이 전 이별이랑 같은 이유로 시간 갖자고했고 헤어질 것 같네.
이유가 뭐냐면,,
돈과 시간을 쓰면서까지 나랑 같이 있는게 그렇게 재밌는지 모르겠고 나를 좋아하는지에대한 확신도 없고..
뭐 그렇데.
근데 그러면 왜 키스하면서 따뜻하게 사랑한다고 하고 안아주고 그랬는데?
저게 진짜 네가 그때 들었던 마음인거야?
그럼 또 전이랑 똑같네. 나만 바보된거. 나만 좋아한거.
나도 너 이제 안 붙잡을래. 각자 갈길 가자. 전처럼 술마시고 전화하지도 말고 친구하자는 말도 하지마
관계는 하고싶은데 돈과 정성은 쓰고싶지않은거..
너무하네 표현이라도 하지 말든가... 잘 추스르길
첫연애라서 잃고싶지 않았고 받아들이지 못했고 그래서 붙잡았고.. 붙잡혔을때 같은 마음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