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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2.27
재수생이었고 어제 전화추합을 받았는데…
성적 생각하면 과분한 곳도 맞고 붙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긴했는데 막상 붙으니까 잘..모르겠어
쳐다도 못볼 성적의 더 좋은 대학 간 친구들이 부럽고 나도 가고싶고(수능공부 다시할 용기는 없으면서)가까운 사람들한테도 말하기 싫고.. 이게 학벌 컴플렉스인가? 참 나도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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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뭔느낌인지 알아.. 나도 재수했거든ㅎㅎㅎㅎ근데 지방대 의대간 친구도 똑같은 말 하더라.. 인서울 의대간 애들 보면 다시할까 생각 든다고...서울대 최상위학과 가지 않는 이상 그런 느낌은 계속 들거야...극복 방법은 모르겠다ㅎㅎ 나는 대학생활 하다보니까 자연스레 사라졌어. 너무 괴로워하지 말고 자기 혼자 천천히 생각해봐..
2023.12.27좋아요0- 숨어있는 자기 2
욕심이 과하다고 생각해 대학생활 일단 감사히 열심히 해봐
2023.12.27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