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헤어지구 너~무 힘들어했고 남친은 생각보다 잘 지냈거든? 근데 몇 달 지나고 나서 남자친구가 술 마실 때마다 연락해서 기억 못하는 줄 알고 일부러 담 날에는 연락 안 했는데 낮에 전화와서 왜 모른척하냐구... 자기 넘 힘들다고 그랬엇어! 이것두 후폭풍 썰잉가?
대박... ㅠ 헤어지자고 했을 때 잡혔어??
걔한테 내가 너 생각이 나서 일을 그만 둔 것도 맞지만 일은 언젠가 다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생계의 문제도 있지만 나는 내 일도 너만큼 사랑한다. 성향 차이는 아무리 같이 극복하는 거라 해도 한 쪽이 아쉬워서 양보하는 상황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그 때에도 같은 결말이 날까봐 두렵다. 그래도 괜찮다면 나도 최대한 너를 생각할테니 너도 생각해달라. 움 더 길긴 했는데 요런식으로 말하니까 지도 많이 생각하고 잡는 거라고 하고 다시 만났었어! 아직 만나는 즁!
부러워... ㅠㅠ 나도 다시 잘해 보고 싶은 마음 가득하네 고마워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