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신청할 때 보면 우리집 잘 사는 편 아닌데 소득 분위가 왜 그렇게 높게 책정되는지 모르겠어... 인터넷 찾아 봤더니 나보다 더 힘들게 사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거라는데 정말... 그런가... 고소득 분위의 기준이 낮은 것 같은데... 우리 집 부모님 돈 문제로 매번 싸우고 나도 어릴 때부터 그런 말만 듣고 자라서 엄청 아끼는 습관 들었는데...
나도 그래. 근데 정말 나보다 더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많더라. 감히 상상도 못할만큼…
힘든 사람 진짜 많아 나 분위 낮은 편인데 자격지심있어서 친구들 사이에서 절대 티 안내려고 노력해 ㅎㅎ,,
내 남친이 딱 자기처럼 생각하는데 난 1 분위도 아니고 더 낮은 기초생활수급자거든. 남친네 집 보면 그저 부러운데 자기 집은 맨날 돈 때문에 싸운다고 억울하래
억울하대
ㅇㅇ 맞아 이게 부모님 영향도 있고 집안 분위기 때문에 그렇게 못 느끼는 것도 있는 것 같아
근데 대부분 진짜 잘사는 상위 몇퍼센트 아닌 이상 본인집 잘 사는 편이라고 말하는 사람 없더라 나도 소득 분위 보고 생각보다는 의외였고 내가 봐도 잘 사는 친구도 그정도 아닌데라고 말하더라
현금자산이나 보험 많으면 그러실수도...? 우리집도 잘 사는 거 아니고 그냥 엄마아빠 나이가 많아서 보험이 많은 거라 높게 나오던데
더 못버는 집이 그만큼 많다는거야ㅜㅜ 다들 먹고살기 힘들지만 ㅠㅠ..
우리집도 서울에 청약받은 아파트 한채있는데 빚이반이거든(40대초 30대후반 부모도움 못받는 평범한 애둘 부부) 근데 자가책정단가가 높아서 정부지원받을수있는게 암것도없어ㅎㅎ 실상은 겨우 다달이 은행에 대출금 내면 끝인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