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완전 가족같은 느낌이라기 보다 오히려 다른커플에 비해 약간 더 불편한 사이?같아. 나는 그래서 장기연애 가능한듯!

7년 연애했는데 동갑이었어서 친구같은 느낌이었어! 오랜 편한 친구! 나를 잘 아는 친구!

난 안해봤지만 주변사람들도 존재를 알고 가족 같을 것 같아.

10년 연애하고 11년째에 결혼했는데 이 사람이 내 가족이 아닌게 이쯤 되니까 말이 안된다 싶어서 결혼하긴 했어…! 근데 가족이라는 의미가 오빠 동생같고 하염없이 편하고 그런건 아니고… 음 뭐라고 해야되지…! 언제나 항상 서로가 가장 의지된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야! 무슨 일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서로를 찾고, 같이 해결하고 때로는 내가 돕기도 하고 나를 도와주기도 하고…! 어떤 대화를 나눠도 편안하고… 이 사람이랑 함께 있는 게 내 기본 상태인 것 같은 느낌? 설명이 되려나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