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치,,, 그냥 내가 모르던 남친의 시절에 어떤 한 사람이 너무 크다고 생각하니까 신경쓰여서,, 심지어 그 사람이 헤어지고도 나 괴롭혔거든

ㅠㅜㅜ나도,, 난 장기연애 안해봐서 더 그런거같아,, 저것도 저래서 저런건가 생각도 들구

나도 이해하려고 하고 그래서 더 절대 티 안내려구 하는중이야ㅜㅜ 남친도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닐테니까,,ㅠㅜ 근데 가끔가다가 생각나서 끄적끄적 해봤오ㅜㅠ

자기도 나랑 같구나 고민 많겠다ㅜㅜ 지금 얼마나 만나고 있어? 나는 남친 전연애랑 기간차이가 많지는 않아서 더 힘들었던거 같아. 헤어지고 힘들어하는걸 내가 봤었으니까

이제 연애시작한지 5개월정도 되었는데 남자친구가 썸탈때와 연애초반에 전여친에 대해서 아무생각없이 얘기했던게 잊혀지지가 않더라구…(전여친을 본인의 운명이라고 표현했어) 그래서 전여친 때문에 자주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반복중이야… 현재 나이도 30대초중반이라서 내가 남친의 과거를 다 품고 결혼까지 갈 수 있을지 자신이 없긴 해…

나한테 남자친구가 전여친과 결혼얘기 오갔는데 양가반대로 헤어졌다는 얘기를 자세하게 하면서 엄청 힘들어하는걸 다 봤었어… 헤어진지 3년이 지나도 여전히 아픈추억이구나 싶기도 하면서 내가 그걸 사랑으로 채워 줄 수 있을까 싶으면서 마음 한구석이 쓰리고 아파 주위에 조언을 구하니 과거 얘기하는 남자는 헤어지라고 해서 고민이 많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