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연애한 여친 있는 남자가 나를 좋아해서 여친이랑 헤어지고 왔다고 하면 어떡할거야..??
물론 헤어진 이유가 전부 나때문은 아니고 애초에 좀 삐걱거리고 있는 상태였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사람 자체는 되게 마음에 들거든 외적으로도 성격적으로도
근데 장기연애 했던 것도 너무 맘에 걸리고 여친있는데 나를 좋아했다는것도 어떻게 보면 정신적 바람..? 이잖아
이런 사람이랑 관계를 이어가는게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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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나라면 안 만날듯?? 난 결국 장기적인 관계로 가려면 의리가 중요하다 생각해서ㅋㅋ근데 성격이랑 외모 맘에 들면 한벙 가볍게 만나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또 만나보면 어떨지 모르잖아 😎
딱히 어디 고민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오늘 처음으로 남한테 말해보는건데 적으명서 보니까 똥차도 이런 똥차가 없네;; 때려치는게 맞는거지??
적으면서 보니 감 왔으면 ㅇㅇ 때려치고 다른 좋은남자 만납시다🏃🏃🏃
ㅇㅋ 새사람 찾을게 고마워 ㅜㅠ
어느정도 장기연애인지 적어줘야 할 것 같은데..
내가알기로는 6년차?에 헤어졌다고 들었어
전여자친구랑 어떤사유때문에 소원해졌고 헤어졌는지 물어볼것같아
자세하게 다 아는건 아니지만 대략적인것만 들었어 전여친이랑 애초부터 잘 안맞는 부분이 있었던거랑 전여친이랑 잠시 헤어졌던 기간이 있는데 그기간에 배신감을 느낄 일이 있었던거? 오래만났으니까 이런저런 이유들이 겹쳤던거같애
하..ㅈㄴ찝찝쓰이긴 하다... 나중에 자기가 전여친처럼 안된다는 보장을 못하니.. 난 사귀기 전에 솔직하게 얘기할 듯. 이거때문에 걸린다
사귀는것도 잘 모르겠는게 내눈엔 아직 전여친에 대한 미련? 같은게 많이 남아보여서.. 아직도 정리도 제대로 안한거같고
ㅇㄴ 나 알아가본다에 투표했는데 읽어보니까 걍 손절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충격적인 얘기가 저거말고도 한가득이긴해… 하..^^
아무리 헤어지고 왔다 그래도.. 찝찝하다.. 이거 뒤에서 말도 엄청 나올 것 같고.. 뭔가 전연인이나 쟈기한테도 배려가 안느껴지는 행동이라…ㅠ 난 거를것같애..
뒤늦게 전연인 배려한답시고 미련 철철 넘쳐보이게 굴어서 점점 스트레스받는중..
최악이다.
에.. 뒤늦게 이제와서…? 걍 거르자.. 개별로 …
다른 사람에게 했던 짓을 나한테는 안할까??
일단 만나보고 연애하면서 문제생기면 그때 생각해볼거같아 미리 짐작하고 안사귀기로 결정해봤다 궁금하고 미련만남음
혹시나 헤어져도 계속 봐야할 사이다보니까 신중해지는것도 있는거같애..
찝찝해서 어떻게 만나 개 싫은데
그치 걍 때려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