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장기연애하는 팁 있어?
난.. 초면에 "와.. 이 남자다. 결혼할 만한 남자."하다가..
막상 사귀고, 사람을 알아가다 보면 별로인 게 눈에 들어오고 사귀는게 귀찮아져.
100일 되기 전에도 귀찮아져 버리고, 다른 남자가 눈에 들어오고.
나한테 잘 해주는 성격 완벽한 남자는 외적으로 관심 안 가고..
자기만의 세상이 있는 남자한텐 호기심가고.
미치겠다
얼굴값한다는 잘생김은 아니더라도 스킨십이 가능하다, 내 취향이다의 얼굴이다 하면 연애 시작. 솔직히 말해서 외적인 게 다는 아니지만 중요도는 높다고 생각해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남이랑, 같이하는 게 연애다 보니 성향이나 성격은 다르다면 맞춰가는 노력은 해야한가고 생각해ㅋㅋㅋ 나한테 백프로 맞춰지는 연애는 상대방이 부처가 아닌 이상 그 끝은 파멸일 것이다..
성격 맞춰가는 게 진짜 어려운 것 같아. 상대도 오픈마인드로 개선의지가 있어야하니ㅜ
나도 장기연애 못하는데 그냥.. 뭐.. 짧게짧게 만나는중이야ㅋㅋ큐 장기로 돈독한 관계를 맺는 건 친구로도 충분하고 짧은 연애하는게 뭐 어떤가 싶어
진짜 나도 짧은 연애 무한반복.. EX가 열손가락 넘어가서 결혼상대 생기면 평생 비밀로 해야할듯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