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기 남친같은 타입이라서 하는말인데 진짜 그냥 상관 없고 무던한 타입인거야. 내가 연애 방면에서 좀 많이 무던한 편이라고 얘기 듣긴 했는데 그냥 약속 늦어도 괜찮고 당일파토도 괜찮고 여사친 있는 술자리도 상관없고 술자리에서 연락 안 되어도 상관 없는... 그런 사람이거든 남친도 그런 무던한 타입인것 같은데??

내 남친도 단 둘이 노는 것도 괜찮대 내가 한눈팔지 않을 거란 확신이 있고 평소에 남친 사랑하는 걸 티를 엄청 내서 신뢰가 되는 거 같아 여행 부분은 뭔가 싶으면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거 어때? 애인이 이성이랑 여행간다하면 거부감 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자기는 괜찮은 이유가 있어? 하고ㅋㅋ

내 남친도 질투없음 근데 본인 기준으로 선넘으면 바로 화냄

나는 질투가 많은 편인데 내 남친은 자기 남친이랑 비슷해서 한번씩 짜증? 서운? 할 때 있어 ㅋㅋㅋ 남친이 단둘이 술마시는것도 괜찮은데 영화보거나 여행가는건 절대 안된다고 했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