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에서의 불안이 고민이야. 연애한지는 얼마 안됐어. 내가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장거리(알고 만난거야)다보니까 평범한 일상에서 불안해 하는 것 같아. 그리고 남자친구가 힘든데 나랑 놀아달라고만 졸랐고. 너무 미안해서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속에 있는 얘기 꺼냈거든? 그런데 남자친구가 울더라고. 그러고서는 미안하다고 하고 잠시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어떤마음인 걸까? 시간 갖는 건 내가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이틀정도 전화 안하기로 했어. 근데 너무 속상하고 미안하고 힘들어.. 남자친구가 표현을 못하고 연애를 처음 해봐서 자기의 연락패턴이랑 너무 다른 나랑 하니까 버거웠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그런데 헤어지기는 싫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남자친구는 헤어짐을 생각하는 걸까? 나 너무너무 마음이 아파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 어떻게 기다리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