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에다가 나이차이도 좀 나거든. 그래서 여러 조건 때문에 생각많아져서 고백해도 항상 찼었다가 세번째 고백에 내가 받아줘서 연애를 시작했어. 진짜 잘해주고 다정했어서 단점들이 다 커버가 되는? 아무튼 엄청 잘해주긴하는데 처음엔 나없으면 언될것처럼 막 꼬시다가 요즘은 뭐랄까 좀 편해지고 그래선지 예전만큼 엄청 표현 많이 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서운해… 분명하게 그런건 아니긴한데 내가 요즘 예민해진걸까…전화 많이 하는데 항상 내가 먼저 하는거같고 해도 말은 내가 더 많이 하는 거같고 그럼에도 여전히 다정은해서 뭐랄까 내가 너무 많이 바라나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