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장거리 국제연애 하는 자기들 있어? 각자의 나라에서 지내는.. 어떻게 유지하고 있어? 한국에서 만났고 연인으로 발전했는데 11월에 남친이 진짜 집으로 돌아가는데 두려움이 더 크다… 시차, 만남 주기, 교통비 해결 같은거 듣고싶다
나 반 년 만나고 올해 초에 상대가 본국으로 돌아가서 5개월 정도 지나고 여름에 내가 파트너 나라에 가서 지냈어~! 떨어지기 전후부터 가서 지내면서까지 온갖 카오스가 다 있었는데ㅋㅋㅋㅋㅋ 결국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성이 있는지의 유무를 서로 확인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 나는 내년 하반기에 남자친구네 국가에서 유학하는 거 준비 중이고, 남자친구는 미래에 가정을 꾸리는 것까지 고려하면서 만나기를 바란다고 장거리 시작하면서 상의했어~
2달 정도 같이 지내다가 왔는데 다음 만남은 거의 1년 가까이 걸릴 수도 있어서… 대신 우리 같은 경우에는 아예 한 명이(나) 상대방 국가에 가서 살 생각도 하고 있고, 롱텀으로도 긴밀하게 소통을 많이 해서 그 정도 기다림이 가능한 것 같아! 다만 상대를 너무 좋아해서 유학이나 이민을 마음 먹는 건 비추… 관계가 끊어진 이후까지도 생각하면서 행동하는 게 중요하고 결국 파트너랑 건강하게 커뮤니케이션하면서 같이 비전을 그리는 게 중요한 듯!
중요한 말들 고마워.. 시차나 연락 문제는 어떻게 하고 있어?
내가 기본적으로 독립적이고 연락에 집착하는 타입이 아니긴 해~ 시차는 7시간 차이 나고 나도 남자친구도 각자 일 때문에 바빠서 길게는 몇 시간씩 연락 텀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다만 상대방한테 꼭 지켜줬으면 하는 거(아침에 일어났을 때, 저녁에 자기 전에, 특정 사유로 장시간 연락이 안 될 때)는 꼭 말해줬으면 한다고 부탁했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비디오콜 해! 신뢰가 바탕이 되면 크게 걱정은 없더라. 원하는 게 있으면 감정 안 섞고 잘 상의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