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몸이 떨어져있으면 마음이 식는 편이라 안돼...
아... 그렇긴 하지 어쩔 수 없는 건가ㅠㅠ
지금 장거리 중인데 웬만해서는 하지마….ㅋㅋㅋㅋㅋㅠ
싸워도 바로 못봐서 감정의 골 같은게 더 깊어지고 단거리였으면 허락해줬을 약속들(잠깐 아는 형 만나고 올게) 같은 것도 서운하고, 보고 싶을 때 만나는 것도 못해 추가적으로 남친이 집데려다주거나 서프라이즈로 알바하는곳 찾아오는 거 못하고…
아 그건 진짜 속상할 것 같어... 고민해야봐겠다
마자 고민좀 해바….나 한 5번은 헤어질 뻔 햇어
나름 괜찮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예전에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을 듣고 장거리 연애는 절대 안 된다! 주의였는데 남친 군대 보내게 되면서 강제 장거리하게 됐거든?(강원도 인제-제주) 처음에는 점점 마음이 멀어지는 거 아닐까.. 고민 많이했는데 그 걱정이 무색하게도 거리가 멀어지니까 더 애틋해져서 관계가 더 좋아졌어 근데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장거리는 좀 별로고... 1~2년은 사귀고 장거리하는 거 추천..👍
오 더 애틋해질 수도 있는 건 정말 다행일텐데 그럴 수 있을까ㅠㅠ
서로 좋아하고 믿고 있다면 애틋해질 수 있을거야 🥺
응원해줘서 고마워 자기야ㅠㅠㅠㅠ
난 첨부터 왕복8시간 장거리였는데 애뜻하고 좋았어! 근데 보고싶을때 못보고 처음엔 내가 사귀는 사람이 있는건지 없는건지ㅋㅋㅋㅋ헷갈렸음 지금은 너무 좋아! 서로 믿음이 있으면 행복하게 오래 사귀는거 가능!
오오 고마워ㅜㅜ 댓글 보니까 안심된다
나는 첫만남부터 부산-전주 장거리로 시작해서 4년차야! 장점은 내 시간을 온전히 가질 수 있고 만났을때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는거. 4년째 만나며 느끼는건 사랑은 마음의 크기가 아니라 노력으로 커진다는거야. 이별하는 이유도 마음이 식어서가 아니라, 관계를 지속할 의지와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계속 대화하고, 의지를 서로 북돋아주고, 행동으로 보여주려는 노력을 하면 거리가 아무리 멀어도 믿음을 키울 수 있어. 설렘이 줄어서, 마음이 식어서 노력도 안해보고 헤어진다면 아무리 가까이 살아도 오래 못만나겠지. 지레 겁먹지 말고 일단 도전해봐!
4년째 장거리라니!! 진짜 대단하다 댓글보니까 다 맞는말이네 한번 도전해볼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