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작년에 오른쪽 어금니가 깨지고 볼이 부어서 대학병원 응급실로 자주 갔었고 올해 1월 초에 시술 일정을 잡아 현재까지도 진행중입니다.(올해 1월 초에 임시치아 본 뜨고 예약환자가 많아서 7월 중순에 임시 치아 씌우고 크라운 시술 받기로 예약 잡혀있습니다.)
근데 제가 1월 중순에 점심 밥을 중식을 먹었는데 반대쪽인 왼쪽 어금니가 딱! 소리나더니 깨졌습니다.
메뉴는 짜장면 탕수육 유산슬밥 먹었는데, 음식에 뭐가 들어갔는지 확인도 못 할 정도로 너무 놀라서 다 먹고 집에 도착하니까 이가 깨진 걸 알게 되었구요.
식당이 집 근처가 아닌 친가댁 지역인 대전이라 거리가 꽤 됩니다.
치아가 약해서 이가 깨지는 경우가 있다고 인터넷 글에서 봤는데 어골칼슘? 그거 먹고 있는 핑다님들 계실까요..?
치아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구매해서 먹을까 고민중입니다.
아니면 어골칼슘 판매하는 브랜드나 치아에 관련된 영양제 추천해주면 안 될까요?
요즘들어 자주 이가 깨져서 속상하네요..
제가 다니고 있던 대학병원쪽에서는 깨진 이후로 평일에 간신히 연락이 닿아 전화로 연락해보니 동네 치과 가보라고 그러는데 현재 꺼슬거리는 느낌은 드는데 통증도 없고, 왼쪽 아래 치아가 시리지는 않아서 가만히 놔둬도 괜찮을까요?
대학병원에서 시술 받을 때 어차피 문의 전화도 했었고 그 때 왼쪽 아래 치아의 시술을 받는 게 낫을까요 아니면 동네 치과 가서 시술을 받는 게 낫나 고민이 됩니다.(저희 동네 치과는 과잉 진료가 심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다낭성난소증후군이랑 치아랑 연관이 있다고 들었는데, 제가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습니다. 지금은 극복할려고 이노시톨 복용과 꾸준하게 요가 수업을 받고 있고, 식단조절도 진행중입니다.
치아깨짐은 영구치 씨앗시절(만2세~7세) 잘 안먹어서(영양부족)그래요 그때 치아가 약하게구성될만큼 잘 안먹어서(영양이부족해서) 그렇고 뒤늦게 영양제먹는다고 치아에 영양이 들어가지 않아요.
보통사람보다 영양이부족한 약한 영구치가 올라오고 내구성이 빨리 닳아서 20대초반부터 깨지기 시작해요ㅜ
그렇군요..이가 약해서 어릴적부터 자주 깨졌는데 선천적인 영향이였네요ㅠㅠ
잇몸속에서 자라던 영유아아기때부터의 일이라 이건....부모님탓도안고 자기탓이야 부모가 제발 한입만 먹어라 하고 졸졸졸 따라다니고 혼내도안먹는 애들이 영구치가 영양을 양껏 못먹어서 약해ㅜㅜ 내가 이런애키우고있거든ㅎㅎ 20살부터 인플란트해줘야한다해서 지금 치아보험도들어놓고 준비중이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