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고 양 적은 자기!
나는 원래 양 많았다가 굶어서 줄어든 타입이야
맨날 혼밥하는데 뭐 찌개나 밥 떡볶이 이런 건 남아도 2-3일씩 먹을 수 있잖아
근데 면류나 마라탕 같은 다시 데워먹기 힘든 애들은 그냥 다 버려???
방금 마라탕 11000원으로 최대한 적게 시켰는데 다 버려야 되니까 억지로 먹고 먹다가 배불러서 죽을 것 같아…
아직도 반정도 남음 ㅜㅜ 너무 아깝다…
전에는 다 버리거나 친구 있을 때만 먹다가 요즘 마라탕에 빠져서 자꾸 버리고 아깝다고 먹고 얹히고 너무 슬프다……
나도 그래서 몇끼를 먹엌ㅋㅋㅋㅋㅋ 냉장고에 넣고
마라탕을??? 당면이나 면류가 다 불어서…. 먹을 수가 없던데
난 그런 음식은 무조건 밖에서 사 먹어
이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까운 건같지만…
미리 먹을 양만 덜어서 먹고 나머지 넣어놓으면 어때? 나는 보통 그렇게 하고 진짜 오래 먹을 것 같으면 1인분씩 소분해서 얼려두거든
마라탕 면만 미리 그릇에 빼먹고 나중에 나머지 데워먹어! 지금까지 별일 없었어
그럼 당면 같은 게 불진 않아?
아아 면만 먼저 먹는구나!!
나 마라탕도 아예 소분해서 먹긴해! 받자마자 바로 얼리면 나름 괜찮던데!!! 아니면 그냥 맛있는 마라소스 해서 자기가 그때그때 해먹엉!
그래야겠다… 그냥 방금 음쓰 버리는데 진짜 한가득이라 슬퍼서 적어봤어
면류는 먼저 먹을만큼만 시키고 미리 소분한 다음 다음에 데워먹을때 야채 더 넣고 먹어 ㅋㅋㅋ
조아ㅜㅜ 고마워
나도 마라탕 좋아해서 ㅋㅋㅋ 소스 조금 더 받아다 재탕해먹을 때 있거든
마라탕은 국물따로/건더기따로 보관해서 먹을 때 국물만 끓여서 건더기 넣고 3분? 있다가 먹으면 많이 안 불고 따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