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너무 낮은 걸까? 이상하게 잘생긴 사람은 연애 상대로 안 보여. 내가 감히? 싶어서 오히려 멀리 하게 된다??! 인기가 많거나 너무 활발한 사람도 그래. 나는 좀 조용하고 어딘가 부족한? 사람이 끌리더라..
그래서 그런가 친구들도 다 말릴 정도로 나쁜 사람을 만난 적도 있고(사실 전남친이고 아까 헤어짐ㅋㅋ), 진짜 진짜 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만난 적도 있어(키가 159였음. 사실 이것도 전남친이긴해).. 근데 슬슬 현타가 온다.. 나도 정말 외적, 내적으로 괜찮고 건강한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그런 사람은 어딘가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주변에 있지도 않아..^^
솔직히 예쁘다는 얘기는 많이 듣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나 왜 이럴까?? ㅠㅠ 그리고 괜찮은 사람 만나려면 어디로 가야해? 학교를 안 다녀서 사람 만날 곳이 마땅치가 않네.. 나도 이제 좋은 연애 해보고 싶어..
자존감 낮은거 맞는듯... 스스로를 낮게 여기니까 잘생긴 사람, 활발한 사람은 자기보다 위로 여기고 이상한 사람, 외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사람과 나를 동급으로 여기면서 연애하는거지 예쁘다는 이야기 많이 듣는데도 그러는거는 그냥.. 스스로 난 예쁘고 멋진 사람이라고 케어해줘야하는것같아 외적 내적으로도 괜찮은 사람을 부담스럽게 여기지말고 나도 괜찮은 사람이니까!!!!!!!! 한번 들이대봐?? 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