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위든 섹스든 뭐든 거기에 뭔가 넣는다는게 너무 두려워..ㅠㅠ 나도 남자친구랑 섹스도 해보고싶고 탐폰도 끼고싶은데 그것마저 무서워서 못하겠어 아플까봐 그리고 염즘같은거 생길까봐 그런데 혹시 이런 자기들 있어??ㅠㅠ
어디 물어볼데도 없는데 이런 공간이 있어서 참 다행이야.. 다들 조언해줘ㅠㅠ
처음엔 그래
그렇구나ㅠㅠ 다행이다ㅜㅠ
하고 싶을 때, 궁금할 때! 하는거야! 뭐가 됐던 너무 겁 먹으면 못하니까. 그냥 소중이랑 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자!
먼가 안심된다 고마워ㅠㅠㅠ... 친해지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친해지는 경험있으면 알려줄 수 있어?ㅠㅠ
진짜! 진짜! 릴렉스!!! 손 깨끗하게 하고 소중이도 깨끗하게 닦은 다음에 방불끄고 누워서 몸을 전체적으로 만져줘. 그다음에 릴렉스 된 것 같으면 소중이에 손 갖다 대고 조금 만져봐. 필요하면 젤도 쓰고! 아, 이렇게 생겼겠구나. 그럼 입구 좀 젖을 수 있는데 그냥 주변만 만지고 기분 이상하면 손 넣지말고! 보는 것도 좋고! 기분만 느껴도 좋고! 모든 건 다 릴렉스 하고!
고마워 친절하게 알려줘서ㅠㅠㅠㅠ!!!
근데 나도 딱 이래서 자위도 클리만 문지르다 끝나… 뭔가 무섭고 불안해서 삽입은 탐폰 정도만 시도해봤는데 다 실패했어 ㅎ……… 근데 주변 탐폰러들한테 물어보니까 마음이 불안해서 더 그런거라규 하더라구 다들 처음엔 그런거고 처음은 무서운 법이지만 그래도 내 몸이고 나를 위해서 한번 탐구해보자!고 생각해봐 스스로가 괜찮을 때 시도해보면 되지
근데 혹시 클리가 뭐야?!
아 그리구 탐폰도 빠지 예약잡아놓고 하루 전날 생리터져서 5번 시도했는데 다 실패한거야… 다급해서 불안했던 것도 있겠지만 질이 약간 45도?쯤 기울어져있어서 방향이랑 각도를 잘 맞춰야 하는데 너무 뭣도 모르니까 자꾸 실패했나봐 그날 이후로 아직 나도 시도 안 하고 있지만…! 언젠간 나도 삽입하고 해피섹스하고 싶으니까 괜찮아질 때 다시 도전해볼거야
클리토리스를 줄인 말인데 여자 성기 위쪽 앞?에 있는 작고 동그란 친구를 말해 질 앞에 앞에 있는데 클리를 잘 자극해쥬는 것만으로도 쾌감을 느낄 수 있어…!
어머어머 내가 딱!!! 그랫어!!!ㅜㅜ 클리자위는 해도 삽입 그 자체는 너무 무섭고 거북해서 토할 것 같고 그랫거든ㅜㅜ 지금은 괜찮아진 결과 말해보자면 이게 질은 정말 내 몸속 안인 기관이잖아 그래서 더 무서운 것 같애ㅜ 눈에 보이질 않으니까ㅠㅜ 근데 자위도 하고 성관계도 해보면서 느낀건 정~~말 소중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튼튼하다는거! 막 진짜 위생 신경 1도 안 쓰고 그러지 않는 이상 난 아프거나 그런적 없엇어! 그리고 만약 아프면?? 병원 가면 돼! 감기처럼 병원 가면 된다고 생각하니까 그 거부감이 좀 줄더라!
아ㅠㅠㅠㅠ 나진짜 나만 이상한거같아서 고민도 많이하고 자기 말대로 불안감도 컸는데 내 몸이라고 받아들여야겠어 계속!!! 고마워ㅠㅠㅠㅠㅠ
고마워어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