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에너지가 100이고, 원하는 직업을 가졌다고 가정한다면
나 : 직업60(최대 70) / 우정 8 / 애인 8 / 가족 8 / 취미 3/ 그외 3
에너지를 분배하여 나의 모든 것에 신경쓰려함
애인 : 직업 98 / 우정 0.5 / 애인 1 / 가족 0.5
목표지향성1000% 내가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라면 다른 건 잠시 제쳐도 괜찮다 생각함
그 전엔 취준생+백수라 몰랐는데 취업하면서
서로의 다른 모습에 괴리감 쎄게 느끼며 각자
현타왔어
이런 가치관 차이는 어떻게 극복하는게 좋을까
받아들여야할까 아니면 그만둬야할까
혼란스럽기 그지없다 진짜😇🔫
안 물어봤지만, 만약 나라면? 생각했을 때 나는 직업 39/ 우정 1 / 애인 25 / 가족 30 / 취미 5 정도 일까? 싶은 사람이라서 아.. 이런 게 다르면 좀 맞춰가기 힘들지 않을까?ㅠ ㅠ 그리고 이런 건 사실 누가 옳고 그른 것도 아니니까 이런 차이는 더 힘들 거 같은데ㅠ ㅠ
자기 답글 달아줘서 고마워 그래서 더 미치겠어 여태까지 가장 오래 사귄 남자친구이기도 하고 어느 순간 이 차이가 더더 크게 느껴져서...으아 더 복잡하다
아냐 근데 자기야, 생각을 좀 더 해봤는데 저런 나의 에너지를 분배하는 비율들이 지난 나를 돌이켜봤을 때 내 상황이나 또 나이나 경험에 의해 바뀌기도 한 거 같아!! 일단은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말고ㅠ ㅠ 각자의 위치에서 원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면서 조금씩 조율해보는 건 어떨까?!!
뭐든 과한건 힘든것같아 중간이려고 노력하는게 가장 현명한거 아닐까 둘 다로 살아봤는데 뭐가 좋았다하는건 없더라구
서로 조율하며 맞춰나가는게 좋을 것 같다. 오래 사귄 남자친구라니까 더더욱 말로 풀어보고. 조율이 안되거나 자기 입장에서 함께 할 미래가 안그려진다면 그 땐 정말로 헤어지는 수밖에 없을 것 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