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이런 마음이 생기면 안되는거 아는데 파트너 오빠가 너무 좋아
처음엔 몸정이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밥 카페 산책 같은 평범한 일상을 같이 자주 보내다 보니까 연애감정이 생겼어
하루도 빠짐없이 연락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연락 와있고 자기 전까지 연락하고 그래!!ㅎㅎㅎ
고백하고 싶어지다가도 내가 고백했는데 막상 상대가 나한테 연애감정이 없으면 다시는 못 보게 될까봐 무서워..ㅎ
고백을 안하는게 이 관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겠지?
( 이런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곳이 여기라서 한번 적어봤어..!!ㅎㅎ )
이게 이래서 파트너가 위험한 것 같아ㅠㅠㅠ 그래도 자기가 생각했을 때 그 분도 조금이라도 연애 감정 있는 것 같으면 솔직히 말해보쟈 어쩌면 그 분도 같은 생각일 수도 있으니! 대신 좋지 못 한 결과가 다가온다 해도 너무 실망하지 말기ㅠㅠㅠ
나한텐 상대가 첫 파트너라서 내가 아직 갈피를 잡는 데에 미숙하당… 참 어려워ㅜㅜㅜ 조언해줘서 고마워 쟈기😘
나도 일단 고백 안 하는걸 추천하긴해 참 어렵다 그징 ㅠㅠ?
난 숨길 수 없다에 한표. 일단 말해서 아예 헤어지거나 연애를 시작하는게 좋다에 한표. 나중에 그 파트너가 연애라도 시작하면 아마 넘 힘들어질 수도 잇어.
나도 자기2랑 같은 생각이야 질질 끌다가 관계 복잡해지기 전에 고백하고 정리하던지 사귀던지 하는 걸 추천해
자기들 너무 고마워..!! 너무 섣불리 고백했다간 이도저도 못할 거 같아서 상대가 감정이 느껴진다고 말하기 전까진 그냥 말 안하려구 우리 관계 복잡해지진 않을 거 같아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