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얼평하는 남친..
원래도 같이 tv나 유튜브 보다가 여자 아이돌 나오면 "요즘엔 저런애도 아이돌을 하네??" 이러거나 "어우..얘는 좀 안나오면 좋겠더라." 이런 이야기들을 하던 사람이었는데
얼마전에 갤러리에 있는 내 친구들 사진 보면서 이때 뭐하고 놀았고~ 누구랑 놀았고~ 이런 이야기 할때도 갑자기 "얘는 탈모야?? 앞머리부분이 많이 비었네.."이러길래 그냥 "몰라~ 그냥 이렇게 자른걸수도 있지?" 하고 넘겼었어ㅠㅠ 근데 요즘엔 내 직장 동료 프사도 같이 보더니 "얘는 좀 아줌마같다. 너무 성격이 쎄! 얘는 뭐야? 몸집이 완전 자기의 네배인데??" 이러는데... 도대체 어디부터 바로잡아야하는걸까ㅋㅋ쿠ㅠㅠㅠㅠㅠ😮💨
- 숨어있는 자기 1
우리 엄마아빠같아ㅜㅋㅋㅋㅋㅋ아휴 티비보면서 맨날 머 뭐가 부자연스럽네~성형했겠지~ 듣기 싫어,,ㅠ
2023.06.30 - 숨어있는 자기 2
걍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사람 얼평 몸평 하지 말라고 ;; 남친 본인 얼굴이 신 내린 급으로 아무리 잘생겼다 해도 사람 몸평과 얼평하는 건 무례한 짓임 ㅇㅇ
2023.06.30 - 숨어있는 자기 2
외모가 어쨌든 몸매가 저쨌든 그 사람을 만나보지도 않고 그렇게 평가하는 듯 돌려 깍아 내리는 말 정말 싫다
2023.06.30 - 숨어있는 자기 3
헐 우리 아빠 같다 진심 피 섞인 가족이어도 그럴 때 정 떨어지는데…
2023.06.30 - 숨어있는 자기 4
좀 별로다… 평소 언행이 그 사람 성품을 나타낸다고 생각함.. 속으로는 할 수 있어도 사람들 앞에선 안해야지 근데 자기 친구들까지도 얼평 몸평 하는 건 좀 아니다ㅠ 조심스러운 부분 아닌가..
2023.06.30 - 숨어있는 자기 5
나도 부모님 그런 타입이어서 나도 모르게 종종하는데 의식적으로 안하려고 하는 편이야.. 우선 또 그런 얘기나오면 좀 우울한척?하고 이유 설명하면서 설득해봐.. 그래도 고칠 의지 없으면 그건 좀 그럴 것 같아..
2023.07.01
연관 게시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