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꾸 만나자고 하는사람 에둘러 거졀하는법 알려주세요…
너무 부담시러
내가 예전에 종강하고 함 보자 라고 먼저 말 했었긴 함.,..그래서 거절하기 더 힘든거 같애
사정이 생겼다고 거짓밀 하는건 너무 죄책감 들구..
뭐라고 말하는게 최선일까요??ㅠㅠ
먼저 말하긴 했으니까.. 나눈 그냥 한 번쯤은 만나고 말 듯..
만나서 즐길수 있으면 이런 걱정을 안할텐데 그게 안되니까ㅠㅠ 한번 만나게 되면 다음을 또 기약할것 같고 그래서 너무….. 시러요
걍 정중하게 부담스럽다고 말해
당신이 부담스러워요 라는 말이 되게 무례한 말이란 생각이 들어서.. 이걸 어떻게 포장해야 정중하게 보일수있을까요..??
그때는 인사치레로 나중에 한 번 보자고 하긴 했지만 계속 만나자는 말이 나오니 조금 부담스럽다 미안하지만 만나기 힘들 것 같다 솔직히 말해야지 뭐. 아무리 좋게 말해도 그 사람이 서운한 마음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거고. 싫은 소리한다고 싫은 사람되는 게 아니라 이렇게 일정 안 잡고 질질 끄는 게 더 무례하다고 생각해
나는 바쁜일 있다고하고(근데 어느정도 진짜여야함) 점점 연락 뜸하게 지내다가 끊어. 뭐 개강해서 바쁘다던지 준비하는 공연이나 시험, 프로젝트 등이 있다던지 하는 식으로. 근데 나는 진짜로 자주 바빠지는 사람이라 스토리에 올리거나 하는 식으로 구라가 아니란 걸 티낼 수 있는데 ... 자기도 혹시 이런 핑곗거리 있으면 써먹어보는 거 어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