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방 써클 사용하면서 느끼고 본것들

1.피임 안 하는 여자가 많구나는 둘 째치고
자기도 알면서 뒷감당 힘든 일을 저질러놓고 어떡하지 ㅜ ㅜ 이러는게 이해가 안됨 성인만 가입 가능한데 성인 먹고 아직 10대에 머물러있나봄

2. 자기결정권이... 부족한 여자가 많구나
익명/커뮤니티 인데 뭘 믿고 자기 신체 결함이 있는데 의사 진찰 받는 거 마냥 올인하는 사람보면 흠..오....우와... 감탄사만 나오게됨
그리고 누가봐도 쓰레기인간 데려놓고 헤어지냐 마냐 서운해도되냐 마냐.. 자기 감정의 의문을 두고 타인에게 맡기는게 자아주체성이 많이 떨어진다 생각들음 이게 답정너로 이어지는데


3. 답정너인데 남에게 피해주는 사람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 정말 모르겠음 글도 너무 못 쓰고
앞,뒤 다 잘라서 얘기하니까 최대한 해결방법,위로 해주면 무시하거나 자기가 원하는 말 나올때까지 추가적으로 설명 붙히면서 의도가 보이는 말 밖에 안함 진 빠지게 얘기해줘도 얘가 익명 아래에서 뭘 말하는지 진실성은 있는지 반발심인지 모르겠음.. 그래서 고민글에 정성가득 답변 달았는데 포기...시간과 감정이 아까운걸 느끼고 걸러서 써클함

4.혐오의 시대라 이해는 한다만 전보다 너무 심한 거 같음
본인인증하고 들어왔지만 서로서로는 모르니까 막말하고
여성인권이라 얘기하고 혐오를 당연시하게 조장하는것도 별로
진짜 여성인권으로 운동 하시는 대단한 갓생러분들은 방구석에서 틱틱 혐오하고 의도성 다분하게 남들 눈까지 찌푸리게 하지않음 이런 부류들은 어디가서 여성 어쩌구저쩌구 운운해서 같은 여성 수준 안 낮춰줬으면 ..

5. 간혹 자기가 잘못된 짓인지 모르고 자랑인듯이 얘기하는 그게 너무너무너무너무 놀라움 며칠...전에? 자기가 고소당한 썰 얘기해주는 것도 봤고, 자기 성격장애 있는 걸로 남 힘들게 괴롭혔으면서 정당성 찾으려는 이상한 애도 봤고.. 법적으로는 문제되지 않으면 다 괜찮다~ 이런 마인드.. 도덕적으로 잘못된 상황과 행동을 판별 불가하는 사람 쫌 있구나...

6. 남자들도 계정 가져오거나 빌려서 이용하는게 진짜 소름 돋음..
누나 계정 빌리거나 진짜 아저씨라고 밝히고 글 쓰는 이상한 놈들도 있고 자기 목소리 불러주면 좋겠다 오픈채팅 파는 애들도 있고 진짜 다른 성별이 왜 굳이 와서 드러운 짓거리 하는지 ..그렇게 까지 해야하는 이유가 뭘까? ....

2년 가깝게 자기방 쓰지만 참 요즘 이상한 사람들 많이 들어오는 거 같음 .. 참고로 댓글에 심한 말 작성하고 삭제하는데 화면 캡쳐해서 이메일 보내면 알아서 유저 신고처리 해줍니다 .. ! 써클 이용하는데 이상한 분위기 조성하고, 혐오하고 비난하는 그런 게시물들은 모니터링 한다곤 하지만 직접 신고하거나 게시물 작성자 신고하면 더 빠르게 처리가 되고, 누적으로 쌓이면 이용정지 줍니덩 ..
요오오상한 인간들이 써클에 요즘 많이 보이는 거 같아서 차단은 하지만 매일매일 이해불가능...닝겐들이 많아져서 크레딧 털고 떠날거지만 다른 자기들을 위해 게시물 남겨용 .. 참고로 차단한 이용자는 풀어달라고 해도 못..풀어준다네룡..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