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 5년동안 내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며 주위를 도는 남자를 어떻게 해야될까??

내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는 남자는
중학생 시절 내 짝남이야

썰을 풀자면 나는 그애를 중학생시절 내가
정서적으로 힘들때 그애를 보면서 용기도 갖고 그랬었던 남자애였어
그애가 날 쫓아다니게 된건 영어시간때 조별활동으로 애가 리더가 적은 영단어를 못적고있었을때 내꺼 보고 적으라고 챙긴거 밖에 없는거 같애.
그때 부터 그 애가 내주위에 어슬렁거리기도하고 잘챙겨줘서 나도 그애 참 많이 좋아했었거든.

근데 중학교 졸업 하고나서는 이제 많이 못보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이게 웬걸 고딩때도 집갈때든 알바할때든
눈에 보였었고
지금 성인 되서는 내가 알바를 오후알바를 하는데 저녁 12시에 끝나는 알바야
그때 이때도 집가는 길에 보이고 그랬거든.

심지어 오늘도 역에 있는 도서관에서 책살때도 내주위에서 휙 둘러보다가 내가 책계산대에서 있을때 날 쳐다보고 가더라구.

자기들 대체 이게 무슨 시그널일까??
나 진짜 궁금해 도와줘ㅠ

참고로 난 지금 21살이고 처음에 얘기한건 중학교 2학년때 부터였던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