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혹시 남자친구의 혈육 결혼식 참석한 적 있어? 분위기어때..? 혼자 많이 어색해...? 결혼할 사이라던가 결혼준비하는 그런 사이는 아니야. 당장 내일모레 남친네 형 결혼식 가야되는데 아는사람도 남친뿐이라 친척들한테 인사할수도 있어서 조언듣고싶음ㅜ
웅 나 전남친 누나 결혼식 간적 있어ㅎㅎㅎ 별로 안 어색해 남친이 계속 챙겨줘가지구 근데 확실히 부담스러웠어 결혼해야할 거 같은 기분
ㅁㅊ.. 밥먹을때는 어땠어 자기야
난 분명 맛있게 먹고있는데 체할거 같은 기분^^ 남친이랑 같이 안 먹고 하객들 모여있는곳에서 모르는 사람들이랑 먹으니까 오히려 나았어
이번 달 말에 남친 누나 결혼식 있는데 엄마가 절대 결혼 전에 그런 데 굳이 갈 필요 없다고 가지 말라구 해서 말 들으려구 ㅠㅠㅋㅋ.. 우린 꽤 오래 사겼구 결혼할 것 같기도 한데 걍 안 갈 듯~~
그렇구나ㅜㅜ 난 형 쪽에서 먼저 물어보셔서 그냥 가볍게생각하고 간다고했거든 .. ㅠㅠ 섣불렀나 .. 혹시 자기는 남자친구 얼마나 사귀었어?
(지금 남자친구랑 기간 물어보는거야!! )
우리 700일!! 근데 아직 서로 부모님이랑 뵌 적도 없구 누나분 결혼식에 내가 가면 결혼식 주인공이 받을 관심이 아주 조금이라도 내쪽에 오는 것도 부담이구… 나두 그쪽에서 먼저 여친은 안 오냐고 넌지시 물어보긴 하셨는데 울 엄마가 강경하심 ㅋㅋㅋㅋㅋ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두래.. 헤어지고 난 후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