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혹시 나 위로? 격려? 한마디씩만 해줄수있을까? 난 친구도 없이 혼자야.. 가족들은 멀리있고ㅠㅠ
결혼하고싶었고 할려고했던 남친한테 두달전에 갑작스런 이별통보를 받았어.
(본인이 생각했을때 결혼할 여성상이 내가 아니었어서)
두달이나 지났는데... 이거때문인건지 그냥 내 앞날 때문인건지
요즘 계속 무기력하고 누가말만걸어도 눈물나고 매일 울다가 잠들어
살고싶지않을정도로.. 나 우울증인가 매일 생각하고..
그렇다고 전남친을 다시 만나고 싶지도 않은데 말이야...
나좀.. 위로해줘... 30대 중반에 처음으로 타지에 나와 혼자서 살면서 이런 외로움도 처음 느껴봐..
나 좀 살려줘ㅠㅠ...
토닥토닥 ..
아고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너무 상심 클 것 같아・・・ ㅜㅜ
자기 지금 너무 외롭겠지만 소중한 사람이 곁에 나타날거야 너무 무기력하지 말구 혼자만의 시간 가지면서 많이 산책도 하구 생각도 하고 돌아보는 시간 가져봐 타지라서 더 힘들겠다 내가 따듯하게 안아주고싶어 힘내 자기!!
안아주고싶다고 말해줘서 고마워ㅠㅠ 진짜 안아주고있는듯한 기분이야...고마워🫶
타지가면 의지할 곳도 없고 홀로 버텨야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더 힘든것같아 조금만 여유를 가져보자! 일상 속에 좋아하는 것도 찾아보고 일짝자고 일찍일어나고 하는것도 도움될 것같아 자기 삶을 잘 살다보면 이겨낼 수 있을거야 오글거리지만 해가뜨기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잖아!
해가뜨기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는 말 너무 좋다ㅠㅠ 혼자서 버텨야하는 압박감도 맞는거같아ㅠㅠ
남자 시키가 이기적이네.. 애초에 여자가 나이도 많은데 결혼할 상대가 아니였다면, 빠르게 헤어져줘야지.. 슬퍼하지말고, 결혼하고 싶다면 결혼할 여성상이란게 뭘까? 생각해서 내가 부족한 점을 채워넣을 것 같아.
타지있어서 더 외롭겠다ㅠ 근데 아무 사람 만나면 탈나니까, 여기다가 힘들 때마다 털어놓아
너무 힘들어서 주절주절했는데 여기 자기들이 위로해줘서 너무 힘이돼ㅠㅠ 진짜 이기적인놈이 었어.. 나는 늙어가는데.. ㅠㅠ
자기 나는 헤어졌을 때 이 사람에게 내가 배울 것은 여기까지였기 때문에 우리 연은 여기까지였던 거구나 생각하면서 맘을 많이 비웠던 것 같아 충분히 슬퍼하고 어렵겠지만 집중할 거리를 만들어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다 보면 정말 이또한 지나갈 거야 많이 힘들겠다... 자기가 너무 많이 아프지 않았음 좋겠어
마자 그 사람에게 배울 건.. 딱 거기까지 였기에 인연은 여기까지... 맞는말같아ㅠㅠ 너무 많이 아파하진 않아볼께ㅠㅠ 고마워ㅠㅠ
에고고 자기 너무 고생했다.. 길게보면 30대라는 나이 아주 어린거니까 너무 아파하기 보다 또 좋은 기회로 좋은 인연 만날 수 있다고., 긍정적적으로 생각해보자. 괜찮아 괜찮아
좋은 인연을 위해 긍정적으로 생각해볼려구ㅠㅠ 괜찮다고 해줘서...진심으로 고마워ㅠㅠ 괜찮다는말이 너무 필요했던거같아🥲
가족이랑 떨어져 사는 타지 생활도 힘든데 저런 일까지.. 여기에라도 이런 고민 써줘서 고마워 정말 자세한 이야기는 잘 모르지만 안아줘서 온기를 나눠주고 싶어..
너무 살고싶어서... 주절거렸는데..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ㅠㅠ 자기들 최고야🥹🥹
익명창의 본 기능이 이런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 앞으로도 힘들면 그냥 여기에 털어버리는것도 좋을거 같아 ㅠㅠ
힝 너무 마음 아프다 전남친 이슈랑 엎친데 덮친 격으로 외로움까지 느껴져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ㅠㅠㅠ 난 그럴 때 사소하게 기분 좋은 걸 하나씩 찾아보려고 해 예를 들면 따뜻한 물에 더 오래 샤워하기 좋아하는 노래 스피커로 듣고 전기장판 위에 누워서 귤까먹기 좋아하는 유튜버 영상 올라오면 가장 편안한 시간에 기대감 갖고 시청하기 이런 엄청 사소한 것들에 되도록 의미부여 많이 하면서 지내려구 해 ... 너무 우울하거나 외로우면 일상생활에서 사소하고 작은 것들 중에서 의식적으로 행복을 찾으려고 하는 것도 추천해 아니면 자존감 높이려고 노력하는것도 나는 도움이 됐어!! 일어나자마자 이불개고 창문 열기 아침에 비타민 챙겨먹기 뭐 이런 사소한 것듷 하면서도 내가 나 자신을 아껴주는 듯한 느낌이 듷어서 조금 단단해진 것 같았거든 우울할 때는 보통 나에 대한 애정도도 많이떨어진 상태라서 나를 아끼려고 노력하는 것도 우울감에서 좀 벗어나게 도움이 되더라구
무기력하고 말만걸어도 눈물나고 그런거 넘 슬프다... 혹시 우울증 같다거나 혼자 버티기 정 힘듷면 꼭 병원도 가봐 아마 전남친 때문은 아닐 것 같아 주변에 믿고 의지하는 사람 있으면 이런거에 대해 말하고 위로 받아보는 것도 추천.. 아님 자기계발? 같은 건 어때??? 그냥 너무 걱정되고 마음아프다ㅠㅠ 근처에 살면 내가 밥친구 해주고 시퍼 ㅠㅠ 자기가 제일 멋지고 킹왕울트라슈퍼짱이야 매일 자기암시박수 해!!! 네이버에 자기암시박수 쳐서 매릴 아침마다 따라하기! 익명이지만내가 마음속으로 마니 응원할게 우리존재파이팅
자기야.. 진심어린 얘기 너무.. 고맙고 따뜻해서 울면서 자기 글 읽었어ㅠㅠ 진짜 오랜만에 뭉클하면서 힘이 된거같아.. 자기 말처럼 노력해봐야겠어 사소한거에도 큰행복을 느끼는 내가 되어보려구. 마치 날 걱정해주는 편지를 받은것처럼 큰 위로가 됬어. 너무너무 고마워..🥹당장은 계속 실패하겠지만 자기 글 잊지않고 매일 읽으러 올께. 너무 고마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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