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혹시 나같은 경우 있어?
나 한달 전쯤에 검진,스케일링 하려고 치과 다녀왔거든?
근데 거기서 충치가 겁나 많아서 인레이,크라운 뭐 이런 치료 해야한다고 200만원 넘게 부르는거야.
그래서 다른 치과도 가보려고 일단 알겠다고 하고 다른 치과도 가서 똑같이 검진 받았어.
거기서는 아래 어금니 두개 정도만 빨리 치료하면 좋을거같다고 하길래 다른 더 심각한 건 없냐고 여쭤보니까
딱히..그 정도면 살만하실거같다고 그러길래 여기서 스케일링 받고 나왔어. 치료도 레진치료 받기로했고.
근데 먼저 갔던 치과에서 진짜 미친듯이 전화가 와 한달 사이에 한 5번은 온거같아 안 받으니까 나중엔 문자도 보내더라... 개빡쳐서 먼저 전화하니까 치료할 거 많으신데 어떻게 할거냐길래 걍 사정 생겨서 시간나면 전화드리겠다 했거든? 근데 정확히 한달 지나서 또 전화옴
내가 충치가 많은건 나도 알겠는데 치과가 이 정도로 계속 연락하는 경우 있냐고ㅠㅠㅠ
그냥 치과 옮겼습니다 연락하지 마세요~ 해 보통 다른 곳도 아니고 치과가 겨우 충치로 그렇게 집요하게 연락 안할텐데..
과잉진료일까? 내가 치과를 오랜만에 가서 충치가 많을거라 치료비 많이 부를 수 있겠다 싶은건 예상했거든? 근데 이런식으로 계속 전화오는건 처음이야ㅠㅠ
안갈거면 그냥 차단하면되는거아냐? 딱 보니까 과잉진료로 바가지씌우는 치과같은데
처음엔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오늘까지 전화온 거 보고 걍 차단했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