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다들 한번즈음은 생각이 들긴 하는구나 생각공유 고마워 덕분에 나만그렇지 않구나 라는 생각에 연대감에 괜시리 힘이나네 :)

흑흑 오늘도 피임약 먹는게 낫냐 마냐 이야기 했는데... 위로된다 자기들아

마자 치료목적으로도 미레나 시술 하는경우있다고 봤어! 피임도 생리를 덜하기위한 편리성도 아닌 정말 치료목적이었다면 더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었어서 힘들기도했을텐데 용기있는 선택을 했구나! 부작용은 대표적으로 피부트러블, 체중증가 호르몬이 달라져서 흔하게 있다고 보긴했는데 직접받아본 사람이 6개월뒤에 몸이 적응 후 사라졌다는걸 보니 안심이 되네 미레나 진지하게 한번 고민해볼 수 있는 용기 한스푼 덕분에 생겼어 고마워🤍

그러게! 비보험을 택했네! 나도 자궁내 장치가 되려 무서웠는데 임플라논은 하필 내가 다니는 산부인과는 비보험 쪽이어서 그런지 다루지않아서 인터넷 정보가 다였는데 용기가 엄청난 가재자기덕에 뭔가 실친의 경험담같아서 더 와닿고 진지하게 고민이 되네 ㅎㅎ 나랑 정말 비슷하다ㅠㅠ 나도 경구피임약도 괜히 식욕오르는거같아서 호르몬 영향많이받는거같아서 시술은 생각도 안했던건데ㅠㅠ 위에 쓴이처럼 가재자기도 3-6개월간 부작용을 겪었구나 몸의 적응기간이 좀 있나부다 대부분 인터넷 검색해보면 너무 극과 극이라 불확실했는데 자기들덕에 좀 더 안심이야!

실비보험이아닌 남친보험처리 되었구나 🤣 그것도 꽤나 합리적이고 일리있는 의견이라 생각해 나도 그렇게도 생각했었다가도 다각도로 더 깊이 나의 성향을 대입해서 깊이 생각해보니 온전한 내 선택이고싶어서 말하지않고 할까 생각하긴해! 시술 후 부작용이나 후회하게되면 남친을 탓하거나 남친도 그런사람 아닌걸 알지만 사람은 어쨋든 준만큼 기대를 하게되긴 하니까 괜시리 내가 돈냈으니까! 라는 느낌의 말을 조금이라도 느끼거나 내가 그런의도가 없는말도 그렇게 생각할까봐, 또 내 몸이니까 나의 피임방식에 있어 온전한 •내생각 •같은 상황에 놓여본 여자들의 생각 •산부인과 의사선생님의 생각 을 토대로만 고민해보려해 ! 그래서 자기들의 의견 하나하나가 참 소중하고 고마워 🖤

시술 후에 체중이 좀 늘긴 했는데 이건 부작용 때문인지 그냥 내가 많이 먹어서인지 잘 모르겠어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