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 특이한 취미 있어? 나는 취미로 국어사전을 찾아 봐..ㅋㅋㅋㅋ
국어사전을 보다 보면 새로 알게 되는 것들이 정말 많아. 이게 사투리였다고? 이게 표준어였다고??? 하게 되는 것들도 많고 '야릇하다', '멜랑꼴리하다', '야살스럽다'처럼 인터넷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표현들이 예상하는 뜻과 너무 달라서 당황한 적도 있어..ㅋㅋ 물론 언어는 사회를 반영하는 만큼 국어사전도 이성애 가부장제 중심의 낡은 정의들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그런 걸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고민하는 과정도 흥미롭고 의미 있는 것 같아! 자기들도 특별한 취미가 있다면 알려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