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친구랑 몇 달 전??부터 어떤 공연 보러 가자고 얘기를 엄청 했었거든?
그래서 내가 며칠 전에 티켓팅 떴다고 알려줬더니 갑자기 자기 그 날 다른 일정이 있다는 거야
그 일정이 있다는 건 알고있었는데 날짜가 그렇게 잡힌 줄도 몰랐고
친구가 내가 갈거면 티켓팅 도와주겠다고 하더라고?
근데 난 혼자 보러가는 것도 너무 싫고 걍 화나는 거야ㅠ
일단은 다른 친구랑 가기로 하고 친구보고 티켓팅 도와달랬더니 티켓팅 날에 여행간대ㅋㅋㅋㅋ
내가 티켓팅은 도와준다 하지 않았냐 했더니 응원합니다~이러는데
솔직히 너무 화나고..나한테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안하는 것도 좀 짜증나고
일정이 그렇게 잡힌 건 뭐 이해하는데 보통 그런 상황이면 고의든 아니든 사과라도 한 마디 하지 않냐고ㅜㅜ
글고 티켓팅 날짜도 내가 미리 말했었는데 도와준다 했으면서 놀러간다고 이제 말하는 건 뭐냐고..애초에 말을 하지 말던가ㅜ
하..그냥 이것저것 스트레스 받는데 이런 일 생기니까 너무 속상하다..
다른 친구들한테 말하기도 좀 그래서 여기 올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