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친구들한테도 말 못한 남친이랑 있었던 야하거나 귀여운 윳긴썰 있어??

나는 남친이 너무 귀엽고 뜬금없이 웃길때가 있어
참고로 내가 만난 사람중에 젤 잘생겼고 키 183에 80키로 다부진 체격에 걍 남자~! 같은 느낌의 사람이거든??

1. 진짜 사귄지 얼마 안됬을때 남친이 운전 정말 오래하고 관계했는데 정상위인데 남친이 다리 내 얼굴쪽으로 쮹펴고 좀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자세를 했단 말이야?? 좀 열심히 하더니 멈칫거리는거야 그래서 엥? 했지만 좋아서 앙앙 했는데 갑자기 "아 쥐쥐쥐쥐!!!!"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전 오래해서 쥐났나봐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대로 쏙 빼고 남친 침대에 드러 눕고 난 침대에 일어서서 쥐 풀어줬다… ㅋㅋㅋㅋㅋㅋㅋ 아직듀 그 얘기하면 뷰끄러워함 ㅋㅋㅋㅋㅋㅋㅋ 타격감 지려 츄릅🤤

2. 남친이 진짜 술을 엄청 먹은 날이었어 덩치도 커서 진짜 겨우 겨우 남친집으로 끌고 들어왔거든?? (참고로 자취❌ 부모님 다 계심) 너무 취해서 같이 씻자고 난리를 피우길래 조용히 좀 하라고하고 같이 씻었어 근데 욕조에 들어가서 쭈그려 앉아서 장화신은 고양이 뉸으로 자꾸 쳐다보는거야 ㅠㅠ 난 옆에서 머리감고 있는데 나두 샴푸 ㅠㅠ 헤헤 이러는겨 짜주고 옆에 서서 나 샴푸하면서 쿨샴푸여서 되게 강력하고 시원하고 좋아서 와 좋다~~ 이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여보 나 꼬츄가 뜨거워 ㅠㅠ" 이러길래 엥? 하고 봤는데 걔가 샴푸로 머리감고 꼬츄털도 감는?게 루틴? 같은거란 말이야 근데 꼬츄에 한가득 쿨샴푸를 바르고 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츄 시려서 물로 씻지도 못하고 ㅋㅋㅋㅋㅋㅋ 부모님 다 계셔서 크게 윳지도 못하고 조용히 하라고 입 틀어막으면서 물 뿌려주는데 악악아악 이러고 소리지르더라 ㅋㅋㅋ

3. 어디가다가 내가 갑자기 기분이 너무 안좋은거야 ㅋㅋㅋㅋ 밥먹여야겠다고 생각했나봐 휴게소 들려서 밥먹자고 내리라규 하는데 먹기 싫다고 겁나 칭얼거리고 때쓰고 ㅋㅋ 결국 뭘 시켜서 눈앞에 줬는데 내가 겁나 맛있게 먹고 남친것도 뺏어먹고 막 우걱냠냠 먹었다 그걸 한참 보고있더니 갑자기 나한테 "귀여워 잘먹으니깐" 이후로도 먹는데 자꾸 쳐다보길래 아 왜~~ 이랬더니
" 여보.. 나 섰어.."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당시엔 뭐? 먹는게 귀여워서 섰다고?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너무 귀엽고 웃기더라 ㅎㅎ

자기들도 이런 썰 말해줘!!!